학교폭력 사안이 불거지면 많은 학부모는 먼저 학폭위(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처분부터 떠올린다. 가해 학생의 사과, 접촉금지, 전학 조치 등이 결정되면 “일단 마무리됐다”고 안도하지만, 피해 학생 입장에서는 정신적•학업적 손상이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아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 검토하는 일이 점점 늘고 있다. 징계는 어디까지나 교육적 조치일 뿐, 피해자의 실제 피해 회복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학교폭력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는 기본적으로 일반 민사소송의 구조를 따른다. 다만 가해 학생 본인뿐 아니라 그 부모(친권자)까지 민법상 불법행위 책임과 감독의무 위반을 근거로 공동배상 책임을 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특징이다. 폭행•협박•집단따돌림•디지털 학교폭력 등으로 피해 학생이 치료를 받거나 전학, 자퇴에 이르게 된 경우에는 치료비와 향후 치료비는 물론,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까지 함께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책임 주체는 가해 학생과 부모에 한정되지 않는다. 사안에 따라서는 학교와 교육청의 책임 역시 문제 될 수 있다. 위험 신호나 신고가 있었음에도 학교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거나, 가해 행위를 인지하고도 묵인•방치한 정황이 확인될 경우 관
차AI헬스케어의 뷰티 브랜드 제이준(JAYJUN)이 ‘2026 뉴욕패션위크’ 현지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함께 현지 유통 확대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제이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 패션위크 공식 일정 종료 후 진행된 프라이빗 네트워킹 행사에서 브랜드와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모델 및 뷰티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관계자는 연이은 런웨이와 촬영, 강한 조명 아래 반복되는 메이크업으로 피부 피로가 누적된 환경 속에서, ‘피부 리커버리’를 콘셉트로 한 뷰티 루틴을 제안했다. 대표 제품인 ‘그린티 아이 겔 패치’는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아이백 및 건조 케어 기능을 앞세워 소개됐다. 간편한 부착형 패치 타입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라인업인 ‘리얼 말차 PDRN 2종(앰플·크림)’과 뷰티 어플리케이터 ‘터치톡’도 공개됐다.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과 전용 어플리케이터를 결합한 홈케어 루틴을 통해 제품 객단가 및 라인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현지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
생성형 AI 플랫폼 ‘마야(MAYA)’를 운영하는 MAYA AI가 한국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를 구조화해 콘텐츠 제작의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신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단순한 이미지 생성을 넘어, 한국 특유의 심미적 요소를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배치하는 ‘K-트렌드 최적화 알고리즘’이다. 그동안 생성형 AI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었던 ‘한글 깨짐’ 현상을 해결한 MAYA AI는,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가 ‘심미적 렌더링(Aesthetic Rendering)’ 기술을 선보였다. 이는 텍스트가 단순히 이미지 위에 얹혀지는 것이 아니라, 배경 이미지의 색감, 질감, 구도를 AI가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서체 스타일과 그림자 효과, 레이아웃을 자동으로 적용하는 기술이다. 특히 MAYA AI가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화이트박스(Whitebox) 템플릿’ 구조는 이번 기술 구현의 일등 공신이다. 블랙박스 형태의 일반적인 AI와 달리, MAYA AI는 한국 시장에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신 마케팅 트렌드와 디자인 룰을 데이터화하여 AI 모델에 학습시켰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복잡한 프롬프트 입력 없이도 한국적 정서에 맞는 세련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세계 미술사의 거장들이 대구에 모인다. 《중첩된 시선 : 피카소의 변주에서 한국의 결까지》가 2026년 3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태왕아너스 빌딩 2층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약 400평 규모의 전용 공간에서 6개월간 이어지는 장기 전시다. 이번 전시는 꾸바아트센터와 바라크나눔그룹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바라크나눔그룹이 직접 상가를 매입해 조성한 전시 공간에 꾸바아트센터가 기획을 더했다. 단기 이벤트가 아닌 장기 운영을 전제로 한 전용 전시관이라는 점에서 지역 문화 환경에 남는 구조를 갖췄다. 전시의 중심에는 파블로 피카소가 자리한다. 특히 피카소의 스케치북이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다. 완성된 명화 이전 단계의 기록이 일반 관람객 앞에 놓이는 것은 이례적이다. 선이 반복되고 수정된 흔적이 남아 있는 페이지들은 한 점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시간을 보여준다. 스케치북은 피카소의 유화와 나란히 배치됐다. 분해와 재구성, 복수의 시점이 공존하는 화면이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한 흐름 안에서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록과 완성작이 함께 놓이면서, 거장의 작업 세계는 단일한 결과가 아니라 축적의 과정으로 드러난다. 이번 전시는 피카소에 머물지
30년 이상의 화장품 브러쉬 제조 노하우를 보유한 K-뷰티 툴 전문 브랜드 '플라리아(FLALIA)'가 대만 대표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코스메드(COSMED) 250여 개 지점에 동시 입점하며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 확대에 본격 나섰다. 플라리아는 뷰티 툴 전문 제조 기업 (주)제이씨코스메틱이 전개하는 브랜드다. 오랜 기간 축적된 제조 기반과 높은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이 전문가 수준의 뷰티 툴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플라리아의 입점은 대만 전역의 코스메드 약 250여 개 매장에서 대규모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코스메드는 대만 내 소비자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핵심 유통 채널이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이 중화권 및 아시아 진출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주요 오프라인 거점으로 평가 받는다. 입점 직후의 현지 반응은 매우 고무적이다. 플라리아 측에 따르면, 매장 내 별도 진열 존을 통해 제품이 전개된 이후 초기 판매량이 급증하며, 초도 물량 출고 후 약 일주일 만에 현지 유통사와 추가 발주 논의가 진행될 정도로 긍정적인 판매 흐름(Sell-out)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대만
㈜동일라코스테(대표 배재현)가 전개하는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엑소(EXO) 카이(KAI)를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공식 선정했다. 카이는 그룹 엑소(EXO) 활동을 비롯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다. 최근에는 음악, 퍼포먼스, 패션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며, 무대에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라코스테는 “한 번 목표를 정하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집요함과 집중력, 그리고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강인함과 절제된 에너지는 브랜드의 상징인 ‘악어’의 이미지와 닮아 있다”며, “테니스 레전드이자 브랜드 창립자인 르네 라코스테(René Lacoste)가 추구했던 끈기, 도전 정신, 그리고 스타일에 대한 철학이 카이의 아티스트적 태도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브랜드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카이는 지난 해 하반기, 라코스테 패션쇼 참석을 비롯해 FW25 시즌 캠페인 모델로 함께하며 브랜드와의 첫 호흡을 맞췄다. 당시 그는 라코스테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패션 스포츠 스타일을
LG전자 베스트샵 갤러리아 광교점은 팝업스토어 그랜드 오픈 기념 대규모 가전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3월 5일까지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3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웨딩•입주•이사고객 및 인테리어 고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특별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제휴 브랜드 혜택 등 26년 상반기 최고 수준의 구매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3월 팝업스토어 그랜드 오픈을 맞아 기본 할인 뿐만 아니라 오픈점 특별할인을 제공하고, 추가 상품권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백화점 최고 수준의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가구/홈패션 및 소형가전 등 참여 브랜드에 대해 인기 제휴 브랜드 동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결혼가전 및 혼수가전을 마련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한 '웨딩 박람회' 행사도 마련했다. 1차로 레브웨딩과 함께 3월 7일부터 8일까지, 2차로 라벨르엘린웨딩과 함께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다. 다가오는 봄 시즌을 맞아 웨딩고객 뿐 아니라 입주/이사고객에게도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맞는 1:1 맞춤 컨설팅과 함께 특별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LG전자 베스트샵 갤러리아 광교점은 초프리미엄 가전 시
3D피규어제작 분야가 디지털 콘텐츠 산업 성장과 함께 전문 직군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게임·애니메이션·완구·IP 굿즈 산업이 확대되면서 고품질 3D 조형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3D피규어제작 교육과정이 개설되었다. 국내 3D 조형 및 피규어 제작 전문 교육기관인 BH3D조형학원은 2026년 3월 ‘3D프린터 활용 캐릭터 디자이너 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단순 체험형 수업이 아닌,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3D피규어제작 전 공정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직무 전문 교육과정으로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캐릭터 기초 설계 ▲고해상도 디지털 스컬프팅 ▲출력 데이터 최적화 ▲3D프린팅 실습 ▲후가공 및 완성 단계까지 3D피규어제작의 전 과정을 포함한다. 수강생은 실제 스튜디오 제작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수료 시 즉시 실무에 활용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특히 업계 표준 소프트웨어인 ZBrush와 Blender를 활용한 디지털 모델링 교육과 3D프린터 출력 실습을 병행해, 설계부터 실물 구현까지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3D피규어제작 실무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통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 브랜드 트리벤토(Trivento)가 화이트 말벡 와인을 이마트24를 통해 국내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트리벤토 리저브 화이트 말벡(Trivento Reserve White Malbec)’은 말벡의 또 다른 잠재력에 주목한 와인메이커 막시밀리아노 오티스(Maximiliano Ortiz)가 4년에 걸친 연구 끝에 완성했다. 은빛이 도는 투명한 컬러에서 기존 말벡의 진한 적포도 이미지를 과감히 뒤집는 와인으로, 깔끔하고 생동감 있는 시트러스 계열의 향과 산도가 특징이다. ‘트리벤토 리저브 화이트 말벡’은 아르헨티나 와인의 심장부인 멘도자(Mendoza)에서도 고지대에서 자란 프리미엄 포도를 일찍 수확하여 좋은 산도를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포도의 껍질과 과육을 빠르게 분리해 내어 색소와 쓴맛을 최소화했고, 산소를 활용한 독자적인 발효 기술로 맑고 투명한 스타일의 와인을 완성했다. 그 결과 크리스털처럼 투명한 빛을 띠며 청사과, 라임 제스트, 흰 꽃, 앵두 향이 산뜻하게 어우러지고, 생동감 있는 산도와 부드러운 피니쉬가 돋보이는 ‘트리벤토 리저브 화이트 말벡’이 탄생했다. 트리벤토의 국내 수입사 롯데칠성음료의 브랜드 관계자는 “사전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품목별연구회 임원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리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연구회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품목별연구회 회장과 총무 등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연구회 내에서 안전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농업인 안전 기초 이론을 비롯해 개인보호구의 종류와 올바른 착용 방법, 농작업 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 위주로 편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회 임원들이 안전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배운 내용을 각 연구회 회원들과 공유함으로써 농업 현장 전반에 안전의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스스로 실천하고 지켜나가는 안전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과 현장 지원을 지속 확대해 농업인이 주도하는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