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축산계장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소외계층 온정 가득 축산물 나눔 행사’에 참여해 총 3,600만원 상당의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33,400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소외계층 온정 가득 축산물 나눔 행사’는 경기도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우유,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도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이웃들의 건강 증진 및 축산물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우유는 각 지역 축산계장들로 구성된 협의체인 축산계장협의회와 함께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했으며, 지난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해 축산계장협의회 강보형 회장, 이종현 부회장, 김의순 총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우유와 축산계장협의회는 총 3,600만원 상당의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33,400개를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도내 기초 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약 2,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는 지난 1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를 열고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7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룹임추위와 관경위는 대내외 경영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에 무게를 두고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검증된 리더십을 중심으로 후보를 추천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과 위치, 역할 측면에서 각 사 조직의 체질 개선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내재화하면서 영업력을 제공할 수 있는 경영능력이 비중있게 고려되었다고 전했다. 가장 주목받은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후보에는 강성묵 현 하나증권 사장이 연임 추천됐다. 강 사장은 취임 이후 경영체제 전환과 조직 개편, 리스크 관리 노력 등을 통해 하나증권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실적을 턴어라운드(흑자전환)시키는 등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경영 의지를 높이 평가받았다. 하나생명보험의 남궁원 사장 역시 연임 후보자로 추천됐다. 남궁원 후보자는 취임 후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신사업을 확장하며 영업력을 강화했고, 투자자산 리스크 관리 역량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추천하게 됐다고 그룹임추위는 설명했다. 같은 날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농생명산업지구 조성 공모에서 순창 미생물 농생명산업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군은 사업비 50억 원을 우선 확보하며 지역 농생명 산업의 고도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은 순창군이 전통 장류산업을 기반으로 축적해 온 발효·미생물 분야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앞으로 국비와 도비 등 추가 재원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성지는 순창읍·풍산면·인계면 농공단지 일원 총 93ha에 달하며, 약 85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추진된다. 주요 사업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지식산업센터 조성 ▲AI 기반 미생물 혁신허브 구축 ▲K-발효관광 명소화 사업 등이 포함된다. 군은 이번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을 통해 원료 생산부터 미생물 소재 개발, 제품화, 유통, 문화관광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 밸류체인을 확립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매출 1300억원, 일자리 250명 창출, 창업 및 유치기업 30개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순창의 강점인 전통 장류 기술과 최신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융합해 미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농생명산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지난 8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회장 문화순)와 협업하여 제주축협 하나로마트 아라점에서 이력정보 조회앱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축산물 이력정보’ 앱은 간편한 이력번호 조회 기능과 의심축산물 점검요청 및 위반 유통업소 정보 조회 기능 등을 제공하여 믿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이력조회는 필수 확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홍보행사는 축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 중심으로 개편된 ‘축산물 이력정보’ 앱 소개와 현장 시연회를 통해 이력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앱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사육기간, 도축경과일 등 축산물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는 이력정보를 보기 쉽도록 시각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정직하고 투명하게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원광연 제주지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일상에서 쉽게 이력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라며 “정확한 이력정보 제공으로 안전한 축산물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한우의 글로벌 경쟁력과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 ‘한우 미식투어 및 쿠킹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K-FOOD 열풍 속에서 한우가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한우의 고유한 풍미와 문화적 가치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 관광사업과와 협력하여 ‘서울미식주간’과 ‘한우먹는날’ 시기에 맞춰 진행된 한우 미식투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우의 가치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프로그램이다. 서울 축산 1번지인 마장동과 연계한 투어 코스, 한우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한우 등급·부위별 특징 설명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한우의 프리미엄 가치와 안전성, 한국적 식문화가 결합된 경험을 통해 K-FOOD 세계화 흐름 속에서 한우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와 신규 소비 수요 창출에 기여했다. 한우 미식투어 참가자들은 서울 마장동 축산물시장에 소재한 한우 전문식당에서 한우구이를 시식하며 한국 특유의 구이 문화를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한
메리츠증권에서 또 한 차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관련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월 2일 오전, 일부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타인의 주식 주문 체결 내역이 알림 형태로 전달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해당 알림에는 거래를 진행한 투자자의 실명과 함께 종목명, 체결 시각, 수량, 매수가 등 민감한 정보가 그대로 노출됐다. 회사 측은 즉각 공지를 통해 진화에 나섰다. 메리츠증권은 “일부 사용자에게 발송된 앱 알림에 시스템 오류가 있었다”며 “외부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과는 무관한 단순 전산 장애”라고 해명했다. 고객들이 우려할 만한 보안 사고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한 시점이 공교롭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 쿠팡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가 극도로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쿠팡에서는 약 3370만 개에 달하는 고객 계정 정보가 무단으로 외부에 노출되면서 사회적 파장이 이어졌고, 박대준 대표는 국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피해자 단체는 분쟁조정 신청과 함께 최고 수위의 제재를 요구하고 있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현재 메리츠증권은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6일 혹한기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노후주택의 취약한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은 건축 및 시공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 강북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십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후된 주거 공간 개선 작업을 함께 진행하며,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단열시공 및 도배·장판 교체 등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봉사단은 출입문과 창문 틈새에 단열 에어캡과 문풍지를 부착하여 냉기 유입을 차단하고, 전기장판․전기난로 등 겨울철 온열기구 사용에 따른 과열이나 합선 등의 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콘센트 단자와 전등 및 스위치 등을 교체했다. 이와 함께, 오래된 벽지와 장판 등의 교체 작업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전했다. 또한,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한 구세군 강북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독거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대고객 이벤트 '여행도깨비(KB)’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KB손해보험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고객들은 홈페이지 또는 앱 접속 후 여행 소원카드에 떠나고 싶은 장소와 시기, 동행하고 싶은 사람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KB손해보험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111명에게 최대 50만 포인트리와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첨자 선정 후 12월 15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바쁘게 한 해를 보낸 고객들의 여행 소원을 응원하며, 가족•지인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농진청, 단계별 선호도 조사 거쳐 곤충단백질 공식 이름 정해 파워프로틴에 곤충(Insect)의 ‘아이(I)’ 더해 ‘곤충’보단 ‘단백질·효능’에 초점 맞춰 이미지 개선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홍문표)는 12월 8일(월)부터 21일(일)까지 네이버쇼핑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에서 주종별 다양한 전통주를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술담다’라는 전통주 기획전을 개최한다. 농식품부와 aT는 매년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대상으로 ‘전통주 판로확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전국 각지에서 국내산 농산물을 원료로 우수하고 다양한 전통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의 유통판로개척과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오프라인에서 진행한 롯데마트 신규입점 제품 프로모션, 전통주보틀숍 공동 프로모션 이어 12월 연말을 맞아 대표적인 온라인쇼핑몰에서 전통주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우리술담다’ 전통주 기획전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이나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전통주, 그리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선물용으로 좋은 전통주로 상품을 구성하였다. ‘우리술담다’ 전통주 기획전은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시작해서 12월 15일~21일에는 네이버쇼핑으로 이어진다. 최근 소비자에게 인기있는 전통주를 포함해 연말 모임이나 선물에 어울리는 증류주, 약청주, 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