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원의 ‘마약 범죄 특별단속’이 장기화되면서 수사 기관의 칼날이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워졌다. 최근 대검찰청과 경찰청 등으로 구성된 ‘마약 합동수사본부’는 단순 투약자는 물론 유통망까지 뿌리 뽑겠다는 기조 아래,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고강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 등 수도권 주요 수사기관은 텔레그램, 가상화폐, 다크웹 등을 이용한 비대면 거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혐의가 포착되는 즉시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과거에는 현장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소지하다 적발되는 ‘현행범 체포’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디지털 증거를 확보한 뒤 주거지나 직장으로 출동해 ‘마약 긴급체포’를 집행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다. 문제는 이러한 긴급체포가 곧바로 ‘구속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수사기관은 마약 범죄의 특성상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크다고 판단하여, 체포 후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때 피의자와 가족들은 심리적 공황 상태에 빠져 적절한 대응 시기를 놓치기 쉽다. 하지만 법조계 전문가들은 체포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실형이나 구속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고기능성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멜락신(Dr.Melaxin)’을 전개하는 브랜드501이 지난 2025년 12월 4일 개최된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수출의 탑’은 당해 연도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달성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브랜드501은 닥터멜락신을 필두로 한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브랜드501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히 유행에 민감한 뷰티 트렌드를 넘어, ‘기술력’ 중심의 고기능성 더마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닥터멜락신은 독보적인 ‘필샷(Peel Shot)’라인과 ‘칼슘(Calcium)’ 라인의 고효능 성분 및 효과를 앞세워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및 중동 지역까지 유통망을 확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2025년 11월 진행된 팝스타 카디비(Cardi B)와의 성공적인 협업은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키며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닥터멜락신은 신제품으로 아마존(Amazon) 스킨케어 카테고리 TOP 10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으
디진다돈까스로 이름을 알린 온정돈까스가 오는 2월 26일 부평문화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전했다. 온정돈까스는 매운맛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아온 돈까스 브랜드로, 대표 메뉴 ‘디진다돈까스’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선보여왔다. 이번에 오픈하는 부평문화점은 수도권 내 브랜드 확장의 일환으로, 지역 고객들에게 온정돈까스의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픈을 기념해 2월 26일부터 3일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의 대표 메뉴인 ‘시그니처 BIG-3’를 정상가 18,900원에서 할인된 9,900원에 제공한다. 온정돈까스 관계자는 “‘시그니처 BIG-3’는 온정돈까스의 시그니처 소스인 ‘온정’, ‘매콤’, ‘눈물’ 3가지 맛을 한 접시에 구성해 각기 다른 매운맛의 단계와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메뉴다. 브랜드의 소스 경쟁력을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구성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디진다돈까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인천에서도 브랜드의 매운맛 정체성을 제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온정돈까스의 대표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에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수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에 알카메디 알카리 이온수기가 소개됐다. ‘지아라이프’는 육아·부부·가족의 일상을 기반으로 한 생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대가족이 5층 건물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영상(‘1살 루희의 맵짱 도전기 with 알카메디’)에서 두 사람은 바쁜 육아 일정 속에서도 ‘건강을 챙기는 가장 쉬운 습관은 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아침 루틴과 식사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알카리수를 활용한 건강 관리법을 보여준다. 영상 초반 이지훈은 물을 찾으며 “알카리수 주세요”라고 말하고, 이후에도 “속이 안 좋을 때 알카리수를 더 찾게 됐고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말하며 장 컨디션 고민과 체험담을 언급한다. 아야네는 “아이를 키우면서 건강까지 챙기기 쉽지 않다”는 현실 육아의 어려움을 짚으며, 일상에서 반복되는 ‘물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이자 약사인 김기환 회장이 2002년 설립한 알카메디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2등급 의료기기로 만성설사·소화불량·위산과다·위장 내 이상발효 등 ‘4대 위장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인천도서관은 올해 3색3책 인천북 선포식·북콘서트를 오는 3월 13일 오후 2시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북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한 도시 한 책’ 독서운동으로, 시민이 한 해 동안 함께 읽을 도서를 선정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인천도서관은 독서의 재발견’ 주제로 '책, 이게 뭐라고'를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시민이 함께 읽을 도서 3권을 선정했다. 이번 선포식은 3색3책 인천북 선정을 시민에게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북토크와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성인 분야 선정 도서 '책, 이게 뭐라고'와 어린이 분야 '도서관 고양이'를 중심으로 무루 작가와 김겨울 작가가 참여해 도서 소개와 함께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청소년 분야 '흔들리는 십대를 지탱해 줄 다정한 문장들'은 김혜정 작가가 직접 참여해 청소년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고민 상담소’ 형식의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분야 선정 도서 '도서관 고양이'의 원화 전시와 함께 ‘3색3책 인천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소개 코너도 운영된다. 특히 선정 도서 속 인상 깊은 글귀를 담은 ‘책 속의 문장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인천시가 국내 대표 전자기업과 손잡고 결혼장려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인천시는 19일 시청 신관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삼성전자 삼성스토어와 LG전자 베스트샵과 결혼장려 문화 확산을 위한 민간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삼성스토어 6개 지점과 LG전자 베스트샵 6개 지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 지점은 연수송도점, 남동점, 계양점, 부평점, 남인천점, 도화점 등 삼성스토어 6곳과 인천본점, 남동구청점, 송도본점, 계양본점, 부평구청점, 청라점 등 LG전자 베스트샵 6곳이다. 협약에 따라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결혼성사 커플과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 예비부부가 해당 지점에서 신혼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혜택 내용은 각 협약 지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 결혼장려 정책에 민간기업의 실질적 혜택을 접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대표 가전 브랜드가 공식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정책 신뢰도를 높이고, 참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시는 이를 통해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
경기가 나빠질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임금체불이다. 출근은 매일 했는데 월급일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만 반복되거나, 연장•야간•휴일수당, 퇴직금이 당연한 권리라는 건 알지만 회사 눈치에 제대로 요구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근로기준법상 임금은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정해진 기일에 반드시 지급해야 하는 법적 의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사용자가 임금을 통화로 직접 근로자에게 그 전액을 정기적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약정된 지급일을 넘겨 월급을 미루거나, 초과근로에 대한 수당•연차수당•퇴직금을 지급하지 않는 행위는 모두 임금체불에 해당한다. 체불액 규모와 무관하게, “회사 사정이 안 좋다”는 이유로 법적 책임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상습적•고의적 체불이 확인되면 이를 위반할 경우 사업주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체불 사업주 명단 공개나 공공입찰 제한 등 각종 행정적 제재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다. 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 김의택 대표변호사는 “근로자가 취할 수 있는 첫 단계는 노동청 진정이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국번 없이 1
최근 자금 운용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전통적인 금융 상품 외의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머니콘은 휴대폰 사용 조건을 기반으로 한 ‘기프트론’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용자 선택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니콘 기프트론은 일반적인 금융 상품과 달리 소득·재직 중심의 심사 구조가 아닌, 휴대폰 사용 이력 및 한도 범위를 기준으로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 방식에서 이용이 어려웠던 이용자들도 자신의 조건에 맞는 범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머니콘 측은 “기존 금융 상품과 경쟁하기보다는, 이용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이어 “절차를 단순화하고 확인 과정을 간소화해 이용자가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서비스의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비대면 금융 환경이 확산되면서 간편 확인 기반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기존 금융 상품을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머니콘 관계자는 “이용 전에는 반드시 서비스 구조와 조건을 충분히 이해한 뒤 본인의 상황에
김정철 변호사가 지난 17일 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해 도시락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노숙인 대상 ‘금융·사법 안심 등록제’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뒤 현장 간담회를 통해 “소외계층의 명의가 금융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노숙인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범죄에 연루되거나 사법 절차에서 방어권을 행사하지 못해 억울한 피해를 입는 구조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사기 전문 변호사로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보호 차원을 넘어 ‘사법적 방어권 보장’을 핵심으로 하는 ‘노숙인 금융·사법 안심 등록제’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제도는 노숙인의 동의를 받아 보호 등록을 진행하고, 등록 대상자에게 ‘공공 법률 후견인’을 매칭해 사법기관 통지와 법적 대응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행정상 주소지를 지방자치단체 지정 시설로 일원화해 각종 사법 통지와 행정 안내가 반드시 전달되도록 하고, 이를 통해 기존에 통지 미수령으로 인해 재판에 출석하지 못하거나 방어권을 행사하지 못했던 사법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호 등록제를 통해 무료 급식소 이용, 의료 지원, 긴급 구호 물품
바디프랜드는 한때 국내 안마의자 시장을 대표하는 선두 기업으로 평가받았지만, 2022년 이후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서 실적과 기업 이미지가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투자자 측과 창업주 측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형사·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경영 정상화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커졌고, 경쟁사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반면 경쟁사 세라젬은 연구개발과 해외 확장 등 사업 추진을 이어가며 매출 기준 4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디프랜드 매출은 2021년 6,110억원에서 2023년 4,197억원까지 감소한 뒤 2024년 4,369억원으로 소폭 회복에 그쳤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883억원에서 168억원까지 줄었다가 2024년 226억원 수준으로 부분 반등했다. 세라젬은 매출이 2021년 6,671억원, 2022년 7,502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4년 5,460억원으로 조정됐지만 여전히 바디프랜드를 앞서는 규모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925억원에서 2024년 22억원까지 급감했으나 외형 자체는 경쟁사 대비 우위를 이어갔다. 세라젬은 최근 안마의자 제조를 넘어 척추 관리 의료기기, 전자약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