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독교인 2만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규모 연합예배가 열렸다. 지난 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전국 각지의 성도들과 해외 교단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독교연합이 주최하고 기독교지도자연합이 주관했다. 예배는 새벽 5시 30분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오후 2시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됐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100여 개국 교회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6개국어 동시 통역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신앙 공동체의 연대를 강화했다. 이날 예배는 각국 교단 지도자들의 부활절 메시지 영상과 함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 ‘워 유 데어(Were You There)’ 공연, 찬양,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콘서트는 성경 구절을 바탕으로 예수 부활의 의미를 음악과 연출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각국 교단 지도자들은 예수의 부활이 특정 지역이나 교단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성도를 위한 메시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과 아프리카 등지의 목회자들은 “예수는 지금도 살아 역사하며, 전 세계가 함께 이를 기념하는 것이 중요하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일정 기간 동거하며 부부와 유사한 형태로 생활해 온 관계가 종료되는 경우 여성 들이 주로 제기하는 질문은 “법적으로 아무런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것인지”에 관한 부분이다. 상대방이 “혼인 관계가 아니었다”는 점을 들어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보일수록 이러한 불안은 더욱 가중된다. 그러나 사실혼 해소는 단순한 연인 관계의 종료와는 명확히 구별된다. 법원은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사실혼 관계를 혼인에 준하는 법적 보호가 필요한 관계로 인정하고 있으며, 그 해소 과정에서도 재산 분할 및 손해배상 등 법률상 정산 문제를 폭넓게 판단하고 있다. 사실혼이 인정되려면 핵심은 두 가지다. 단순 동거가 아니라 부부 공동생활의 실체가 있어야 하고, 당사자 사이에 혼인의 의사가 인정돼야 한다. 함께 살며 생활비를 공동 부담하고, 주변에 부부로 소개하거나, 가족 행사에 함께 참석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등 관계의 외형과 실질이 ‘가정’에 가까웠는지가 중요하다. 여울 여성특화센터 장예준 변호사는 “사실혼 해소 과정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는 쟁점은 재산 정리 문제다. 일방 당사자가 “재산 명의가 본인에게 있다”는 점만을 근거로 권리를 주장하더라도, 이
수공예 퓨터 브랜드 '펠트로 스튜디오(Peltro Studio, 대표 박선희)'가 오는 8일 CJ온스타일 '팝혜진 스토어'를 통해 한식기를 포함한 다양한 세트 구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팝혜진 스토어는 발레리나 겸 방송인 윤혜진이 직접 진행을 맡아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함께 소개하며, 본인이 직접 셀렉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팝업 스토어다. 펠트로 스튜디오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아름답고 실용적인 다이닝 식기 구성을 선보인다. 특별히 이번 방송에서 첫 선보이는 팝혜진 픽(PICK) 면기세트는 △매치 오리엔떼 누들볼 △브레드스탠드 △트윈볼 △미니 솔트앤페퍼 △글라스볼 등 총 5종(6피스)으로 구성됐으며, 한식기세트, 양식기세트 등 다양한 세트 구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박선희 대표는 "윤혜진님의 감각적이고 우아한 라이프스타일이 클래식과 현대적 미감이 공존하는 펠트로 스튜디오의 세계관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고 느꼈다"며 "이번 구성은 윤혜진님이 직접 고른 아이템들로 이뤄진 만큼 그 취향과 안목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인천대학교 물리학과 이진호 교수 연구팀이 유기·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상용화를 가로막는 핵심 난제인 ‘셀-투-모듈(Cell-to-Module)’ 효율 격차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대학교는 6일 해당 연구가 에너지·환경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로 진행됐다. 유기 태양전지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각각 19.2%, 27.0% 수준의 높은 효율을 실험실 소면적 셀에서 구현했지만, 상업화를 위한 대면적 모듈(10㎠ 이상)로 확장할 경우 효율이 20~30%까지 급감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른바 ‘셀-투-모듈 격차’로, 차세대 태양광 기술 상용화의 가장 큰 병목으로 지목돼 왔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모듈 구조 설계와 정밀 패터닝 기술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표적인 공정 기술인 레이저 스크라이빙의 작동 메커니즘과 한계를 심층적으로 규명했다. 레이저 스크라이빙은 비접촉 방식으로 95% 이상의 높은 기하학적 충진율(GFF)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 영향부(HAZ)가 성능 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기업·기관 임직원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봉사활동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제1회 Vms-LOG(브이-로그) 어워드, ESG기획봉사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복지 5.0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세대와 조직을 아우르는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참여형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는 기업·기관·단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활동 과정은 영상 콘텐츠로 기록되며, 우수 사례는 ‘Vms-LOG 어워드’를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또는 협의회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수상작은 유튜브 채널 ‘나눔채널공감’을 통해 공개돼 우수 봉사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선정된 ESG기획봉사단에는 ▲정부 및 협의회 포상 ▲활동 재료비 최대 100만 원 지원 ▲시·도관리본부 지역사회봉사단 위촉 ▲VMS 봉사시간 인증 ▲언론 및 사례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기업,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며, 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전국 17개
인천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김준동 교수 연구팀이 빛을 투과하면서도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투명 배터리’ 기술을 제시하며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인천대학교는 6일 김준동 교수 연구팀이 투명 배터리 기반 에너지 저장 기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 배터리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전자기기 설계 패러다임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투명 배터리는 가시광선 영역(400~700nm)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투과율을 유지하면서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장치다. 일반적으로 50~80% 이상의 투과율을 확보해야 실질적인 투명성을 인정받으며, 이는 카메라, 센서, 의료기기 등 광학 기능 유지가 필수적인 장치에 핵심 조건으로 작용한다. 연구팀은 코발트 파이라이트 기반 2차원(2D) 박막 소재를 활용한 에너지 변환 및 저장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보이지 않게 작동하는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구현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기존 배터리와 달리 외형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전력 공급이 가능한 구조로, 미래형 디바이스 설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투명성과 에너지 밀도 간의 상충 관계를
나이가 들수록 얼굴선은 무너지고 피부 탄력은 떨어진다. 이마와 볼, 턱선이 전반적으로 처지면서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기 쉽다. 중·노년층에서 안면거상 수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다만 안면거상은 단순히 피부를 당기는 수술이 아니라, 개인별 노화 양상과 회복 과정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수술이라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서면 더페이스성형외과 김종현 원장은 중·노년 안면거상 수술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처짐의 원인과 정도를 꼽는다. 노화는 피부만 느슨해지는 데 그치지 않는다. 피부 아래 조직과 근막층까지 함께 처지면서 얼굴 윤곽이 무너진다. 이 때문에 겉피부만 무리하게 당기면 어색한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만족도도 떨어질 수 있다. 안면거상은 늘어진 피부와 처진 연부조직을 함께 교정해 얼굴선과 턱선, 볼 주변의 변화를 유도하는 수술이다. 특히 중·노년층은 젊은 층과 달리 피부 탄력 저하와 조직 이완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뒤 수술 범위와 방향을 정하는 일이 중요하다. 같은 연령대라도 처짐의 위치와 깊이, 피부 두께, 기존 얼굴형에 따라 수술 계획은 달라져야 한다. 김 원장은
테라투어는 후지산 인근 골프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여름철 라운딩 수요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여름이 다가오면 골퍼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어디서 시원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을까’다. 국내에서는 대관령 등 고지대 골프장이 대안으로 꼽히듯, 해외에서는 일본의 고지대 골프장이 여름철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일본 시즈오카 지역의 후지산 인근 골프여행이 여름철 최적의 라운딩 코스로 꼽히고 있다. 테라투어에 따르면 시즈오카 지역은 사계절 내내 골프를 즐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특히 여름철 경쟁력이 두드러진다. 해발 600m에서 최대 1,000m에 이르는 고지대 골프장이 다수 분포해 있어 타 지역 대비 기온이 낮고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기후뿐 아니라 경관도 강점이다. 테라투어가 운영하는 골프장은 대부분 후지산 조망이 가능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웅장한 자연을 배경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후지산을 바라보며 플레이하는 경험 자체가 차별화된 콘텐츠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숙박 동선 역시 효율성을 강조했다. 일반적인 시즈오카 골프 상품이 시내 중심 숙박으로 골프장까지 1시간 이상 이동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반면, 테라투어는 후지노미야시
최근 세안과 동시에 스킨케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팩클렌저’가 뷰티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여겨지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 간편하면서도 확실한 세정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며, ‘팩과 세안을 동시에’ 해결하는 올인원 루틴이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여 팩클렌저 시장을 개척해온 CSA코스믹의 브랜드 원더바스(WONDER BATH)는 오는 4월 11일 다이소의 온·오프라인 전 지점에 입점하며 소비자 접점을 대폭 늘린다. 원더바스는 이번 유통망 확장을 통해 전국의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공식 쇼핑몰까지 진출을 완료하고, 브랜드의 핵심인 ‘60초 버블 팩클렌저’를 포함한 총 5종의 세정 라인업을 공개한다. 특히 2025년 기준 클렌저 단일 품목으로만 누적 판매량 1,530만 개를 돌파한 원더바스는, 이번 입점을 발판 삼아 10대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고 전국 단위의 판매 거점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60초 버블 팩클렌저’는 피부에 바르는 즉시 자가 생성되는 미세한 거품이 특징인 제품이다. 모공 속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자극 없이 불려 제거해주기 때문에, 별도의 팩 단계 없이도 매끄러운 피부 바탕을 가꿀 수 있다. 사용자의
FM동물메디컬센터가 지난 3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총동창회’ 행사에서 ‘수의 미래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었다가 10년 만에 다시 열린 전례 없는 규모의 동문 행사로, 50학번대 원로 선배부터 최근 졸업한 후배 수의사까지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3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수의 미래인상’은 수의임상, 공직, 연구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 중 후배들의 수련 환경을 조성하고 학술 및 최신의료 발전에 기여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FM동물메디컬센터는 수도권 임상 현장에서 단기간에 체계적인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치열한 진료 현장 속에서도 후배 수의사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수련의 장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재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며 선후배 간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지점별 전문화 전략도 눈여겨볼 만하다. 고양점은 고양이 특화 병원을 위한 집중적인 투자와 진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김포점은 종양 심화 병원을 목표로 항암 치료 및 고난도 최소 침습 중재 시술(인터벤션) 등 전문 의료 서비스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