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독교인 2만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규모 연합예배가 열렸다.
지난 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전국 각지의 성도들과 해외 교단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독교연합이 주최하고 기독교지도자연합이 주관했다.
예배는 새벽 5시 30분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오후 2시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됐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100여 개국 교회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6개국어 동시 통역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신앙 공동체의 연대를 강화했다.
이날 예배는 각국 교단 지도자들의 부활절 메시지 영상과 함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 ‘워 유 데어(Were You There)’ 공연, 찬양,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콘서트는 성경 구절을 바탕으로 예수 부활의 의미를 음악과 연출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각국 교단 지도자들은 예수의 부활이 특정 지역이나 교단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성도를 위한 메시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과 아프리카 등지의 목회자들은 “예수는 지금도 살아 역사하며, 전 세계가 함께 이를 기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설교는 박옥수 목사가 맡았다.
그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죄 사함과 함께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예수의 부활을 믿는다면 ‘작은 예수’처럼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며 “부활 신앙이 개인의 삶뿐 아니라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지도자연합 한국지부는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오는 5월 광주, 인천, 대구, 서울 등지에서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