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테마전시를 온라인으로 구현한 가상현실(VR) 전시 서비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전시 확대에 나섰다. 박물관은 표류인 문순득 일기의 인천시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기념해 개최된 테마전 '바다 너머 세상을 본 조선 상인 표류인 문순득'이 지난달 22일 성황리에 종료된 이후, 이를 온라인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VR 기반 전시를 3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며, 관람객은 전시 공간을 360도로 탐색하며 실제 전시장을 방문한 듯한 몰입형 관람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에는 표류인 문순득 일기를 비롯해 지구의와 천구의, 갤리온 선박 모형 등 총 54건 524점의 자료가 포함됐다. 전시는 ‘표류, 동아시아 교류의 틈을 잇다’, ‘교류, 새 세상을 보여주다’, ‘표해록, 지식의 새 항로를 열다’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조선 후기 최장 기간과 거리를 기록한 표류 사례로 평가받는 문순득의 여정과 함께 승사록 등 관련 기록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했다. 특히 이번 VR 전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화유산의 대중적 확산
국민의힘 인천 서구청장 후보 선출을 앞두고 경선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2일 후보 확정을 앞둔 가운데, 인천 서구청장 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일반 유권자 50%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틀간의 투표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경선은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본선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경선 결과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더불어민주당과의 본선 구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맞대결은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강범석 구청장과 정책·경제 전문가를 내세운 김유곤 위원장의 구도로 압축되며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범석 후보는 지방과 중앙을 아우르는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인천 서구청장 재선과 인천시장 비서실장, 국무총리실 근무 경력을 언급하며 “당선 다음 날부터 행정 공백 없이 즉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구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23건의 외부기관 평가에서 성과를 거두고 공약 이행률 84.3%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구민 중심 체감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체제 개편으로 오는 7월부터 서구가 검단구와 서해구로 분리되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지역 주요 단체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통폐합 추진에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달 31일 영종지역 주요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인천공항 통폐합 추진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종지역혁신협의회, 하늘도시상가번영회, 영종체육회, 운서동상가번영회, 중구소상공인회 등 지역 주요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당 정책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비해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인천공항 통폐합이 지역 경제와 상권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주민과 소상공인의 생존권이 걸린 사안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 구청장과 지역 단체들이 공동 성명 발표를 추진하고 향후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조만간 공식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인천공항 통폐합은 지역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임에도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며 “일방적인 정책 추진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폐합 추진에 강력히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브루클린웍스(BROOKLYN WORKS)가 1분 내외로 설치가 가능한 ‘넷그로우 시스템(Net-Grow System)’ 기반의 신제품 ‘게이트웨이 텐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에 피크닉용 소모품으로 인식되던 오토텐트의 개념을 전문 캠핑 장비로 재정의한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넷그로우 시스템(오토폴 프레임 플랫폼 구조)을 통해 텐트는 1분, 쉘터는 3분 이내에 설치와 철수가 가능한 압도적인 편의성을 갖췄다. 브루클린웍스는 제품 출시에 앞서 감각적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EASY · SLICK · ENJOY’ 가치를 선보였다. 기능 설명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리듬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완성되는 설치 과정을 보여주며 ‘설치는 쉽게, 휴식은 길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기술적 완성도 역시 대폭 향상되었다. 게이트웨이 텐트는 완전 방수 사양을 적용해 다양한 기후 대응력을 높였으며, 전용 풀플라이 장착 시 결로 완화와 보온 효과를 극대화해 동계 및 우천 시에도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듈형 설계를 채택해 이너 텐트 탈착 시 쉐이드로 전환할 수
이차전지 및 태양광 솔루션 전문 기업인 ㈜솔라라이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경북형 K-IVY 프로젝트 REGO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재활용·재사용 기술 교육이 2026년 3월 30일,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경북형 K-IVY 프로젝트(지역대학 특성화 강화)는 산업 성장과 인력 양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선도 사례로서, 이번 교육은 기술기업, 대학,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교육은 경일대학교 라이즈(RISE) R-CUBE센터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과정은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솔라라이트가 실습 전반을 맡아 운영했다. 교육 과정에는 사용후 배터리의 진단, 분해, 전처리, 재사용 가능성 평가 등 전 주기에 걸친 실습이 포함되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최근 정부는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재생에너지 확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ESS(에너지저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HKSAR, the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정부의 지원을 받는 8개 홍콩 대학들이 주최한 ‘스터디 인 홍콩(Study in Hong Kong)’ 로드쇼가 국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 속에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 홍콩을 대표하는 8개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대학 순위 100위권 내 5개 대학을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고등교육 허브로서 홍콩이 가진 강점과 졸업 후 커리어 비전을 국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콩시티대학교, 홍콩침례대학교, 홍콩링난대학교, 홍콩중문대학교, 홍콩교육대학교, 홍콩이공대학교, 홍콩과기대학교, 홍콩대학교 등 홍콩을 대표하는 8개 대학이 참여했다. 각 대학은 개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학사과정, 장학제도, 캠퍼스 생활 등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졸업 후 최대 24개월간 취업 활동이 가능한 비자 정책과 함께, 현지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을 강화하고 중국 본토 및 해외 전문 인력을 유치 확대 노력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25년 중국 홍콩특별행
안양웰니스치과가 개원하며,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해당 병원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며 임플란트, 치아 교정, 사랑니 발치, 치주질환 치료부터 구강검진과 치아 미백 등의 진료 과목을 운영, 일상적인 구강 관리와 전문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안양웰니스건강검진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구강검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연계 진료는 바쁜 일상으로 개별 검진이 어려웠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양웰니스치과 오성환 원장은 “최근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기적인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누구나 부담 없이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개원을 통해 단순 치료를 넘어 예방 중심의 올바른 구강 관리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ew Zealand Trade and Enterprise, 이하 NZTE)이 4월 한 달간 탭샵바(TapShopBar)와 협업해 뉴질랜드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NZTE가 올해 상반기에 전개하는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꽃처럼 피어나다(Wines by New Zealand: Sauvignon Blanc in Bloom)’ 캠페인의 일환이다. 작년 탭샵바에서의 첫 번째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NZTE는 다양한 뉴질랜드 와인을 소비자들이 보다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프로모션은 탭샵바 여섯 개 지점(도산대로점, 합정점, 상암MBC점, 여의도점, 동대문두타점, 청계삼일빌딩점)에서 진행되며 총 14개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가 참여한다. 탭샵바는 ‘Wine is Second Americano’라는 슬로건과 함께 와인계의 ‘제2의 스타벅스’를 꿈꾸는 와인 전문 브랜드다. 80여 종을 시음 가능한 와인 테이스팅 탭(Tap)과 1,000여 종의 와인을 갖춘 샵(Shop), 그리고 오이스터와 부라타치즈를 포함해 음식을 판매하는 바(Bar)가 하나로 어우러진 색다른 와인 문화 공간이다. 4
인천시가 교통 여건 변화에 대응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나선다. 인천시는 2026년 제2회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심의를 통해 7개 노선을 신설하고 15개 노선을 조정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선 조정은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신설 노선은 행정 절차를 거쳐 9월경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행정체제 개편과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노선 개편은 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학계와 교통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합리적인 노선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신설 노선은 영종, 서구·검단, 계양, 강화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된다. 특히 영종·계양·검단 지역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해 가칭 941번, 2202번, 7701번, 8901번, 9903번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신도평화대교 개통에 따른 관광 및 방문 수요를 반영한 가칭 2251번과 강화지역 접근성 개선을 위한 가칭 5311번 노선도 포함됐다. 조정 대상 노선은 인천e음16, 577, 급행97, 281, 282, 72, 92, 991, N80, 7, 12, 13, 800,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의 핵심 운영시설인 본사가 인천 송도에 들어선다. 인천시는 GTX-B 노선 운영을 총괄하는 본사(법인운영사무소)를 인천대입구역 인근 송도국제도시에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GTX-B 본사는 열차 운행을 관리하는 종합관제실과 상황실, 업무시설 등을 갖춘 철도 운영의 핵심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민간사업시행자가 건립 후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약 40년간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난 2024년부터 국토교통부에 후보지를 제안하는 등 본사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왔으며, 최근 부지 확정 협의가 이뤄지면서 최종 입지가 결정됐다. 대상 부지는 연수구 송도동 일원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부지로, 향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뒤 국토교통부가 매입할 예정이다. 본사가 들어설 경우 상주 인력 약 200명을 포함해 최대 400명 규모의 근무 인력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경제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소비 효과는 연간 약 79억 원, 40년간 약 3,186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건설 단계에서 약 5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운영 단계에서는 연간 약 102억 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