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상풍력 전문기업 오스테드가 인천 송도국제도서관과 연계해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해상풍력·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바람으로 만드는 해상풍력 이야기’는 인천지역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의 개념과 해상풍력의 작동 원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해상풍력이 인천의 해양 환경과 어떻게 연결되고 공존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의 기초 개념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이론 설명과 함께, 오스테드가 자체 제작한 동화책 ‘이곳이 나의 집일까?(Is this my home?)’를 바탕으로 한 영상 상영으로 진행됐다. 자연과 동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어 어린이들은 블록형 교육 키트를 활용해 해상풍력 터빈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바람이 전기에너지로 변환되는 원리를 이해하고, 해상풍력이 해양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며 운영될 수 있는 방식에 대해서도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스테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인천연수구의회 김영임 기획복지위원장은 지난 6일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외동포청 이전 검토 논란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사전 협의 부재와 행정 판단 기준의 불명확성을 문제 삼으며, 중앙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 추진을 지적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 2023년 3월 재외동포청 설립 위치로 서울이 적합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같은 해 6월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재외동포청은 인천 송도에 개청했다. 인천은 개항과 근대 이민사의 상징성을 지닌 도시이자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보유한 관문 도시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적 명분 속에서 최종 입지로 결정됐다. 재외동포청은 외교부 산하 조직으로, 전 세계 181개국에 거주하는 약 750만 재외동포를 지원하는 글로벌 행정 플랫폼으로 출범했다. 그러나 출범 3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서울 이전 검토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김 청장은 외교부와의 업무 협의에 따른 이동 시간 문제와 임대료 절감 등을 이전 검토 이유로 들었으며, 재외동포청 직원 150여명 가운데 약 100명이 송도에서, 51명이 서울
매년 경영평가 시즌이 되면 기타공공기관 실무자들은 방대한 실적보고서 작성에 돌입하지만, "현장의 성과를 보고서에 다 담아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하곤 한다. 특히 대형 공공기관에 비해 인력과 대응 시스템이 부족한 기타공공기관은 실적의 우수성보다 '보고서의 논리적 허점' 때문에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오는 3월 5일(목)부터 6일(금),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별 대응 심화」 교육 과정을 개최한다. 특정 연도의 편람 이슈를 넘어, 경영평가의 본질인 '평가위원 설득 논리'를 체득할 수 있는 심화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지표 간 정합성(Alignment)' 구축과 '감점 요인 사전 차단'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의 내용은 기관의 비전·전략과 주요사업, 그리고 성과지표(KPI) 간의 연결 고리가 끊겨 발생하는 감점 사례를 집중 분석 후, 수강생들은 단순한 실적 나열이 아닌, '전략-사업-지표-근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평가 최적화 보고서' 작성법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 1일 차에는 기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주요사업' 부문을 다룬다. 사업의 문제 정의부터 해결 과정, 국민 체감 성과까지
영종국제도시는 제3연륙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광역 교통망 확충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경제·생활권을 구축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그러나 도시의 성숙도는 도로와 건물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탱하는 필수 인프라가 함께 갖춰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 그중에서도 종합병원급 의료시설의 부재는 영종도 발전의 가장 큰 공백으로 남아 있다. 현재 영종도에는 중증 응급환자를 안정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종합병원이 없다. 응급 상황 발생 시 환자는 인천 본토까지 최소 30km 이상을 이동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이 상존한다. 이는 단순한 불편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구조적인 위험 요소다. 의료 인프라의 취약성은 주민 생활에 국한되지 않는다. 국가 핵심 시설인 인천국제공항의 안전 문제로 직결된다. 최근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사례는 공항 인근에 즉각적인 중증 의료 대응이 가능한 종합병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세계적인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역시 예외일 수 없다. 영종도는 이미 급격한 인구 증가와 함께 하나의 자족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향후 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관람 수요 증가에 대응해 운영 회차를 확대한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어린이박물관의 지속적인 관람객 증가에 따라 기존 일일 6회차 운영에서 7회차로 관람 회차를 증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4년 개관 이후 이어진 높은 관심과 이용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보다 많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어린이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관람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첫 회차 시작 시각도 조정한다. 기존 오전 10시 정각에 시작하던 1회차를 박물관 개관 시간과 관람 동선을 고려해 오전 10시 10분으로 변경함으로써 보다 여유로운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의 전시, 꼬마 항해사의 바다 모험은 바람, 태양, 구름, 파도, 별 등 다섯 가지 자연 요소를 활용해 항해의 원리를 배우는 체험형 전시로 구성돼 있다.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전시 구성과 연령별 맞춤형 체험 콘텐츠를 통해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8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 측은 회차별 정원 관리와 쾌적한 관람 환경 유지를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어린이박물관을 운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열고,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순석)은 10일 인천 남동구 모래내전통시장에서 올해년도 제2회 중소기업지원협의회와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중기청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총 14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인천지역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규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년도 예산의 신속 집행과 주요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 제3자 부당개입 근절 캠페인 동참 등 기관 간 협력 과제가 폭넓게 다뤄졌다. 또한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가 인천상인연합회에 휴대용 소화기 100개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협의회 이후에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등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며 민생 현장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아울러 장보기 행사로 구매한 생필품 일부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사
인천시가 지역 제조업의 핵심 기반인 뿌리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일자리 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뿌리산업 현황 진단과 일자리 과제 발굴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지역 뿌리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업과 일자리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제조업의 지속 가능성과 청년 일자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뿌리산업 관련 기관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용접·표면처리·정밀가공 등 자동차·기계·전자 산업을 뒷받침하는 제조업의 핵심 분야다. 인천시 분석에 따르면, 지역 주력 제조업 매출의 80% 이상이 뿌리기술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돼 있어 뿌리산업 경쟁력은 지역 제조업 전반과 일자리 기반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이날 포럼은 인천광역시와 고용노동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인천 뿌리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산업 구조 진단과 청년 재직자의 직장 만족도·이직 요인 분석,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김민경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책임연구원은
인천지방조달청장이 지역 내 혁신 아스팔트콘크리트(아스콘) 제조업체를 찾아 현장 소통에 나섰다. 권혁재 인천지방조달청장은 10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아스콘 제조업체 주식회사 포이닉스(대표 김병채)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식회사 포이닉스는 연간 약 28만톤 규모의 아스팔트콘크리트를 생산하는 전문 제조업체로,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신기술과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GTR 비배수성·저소음 포장 기술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공사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혁신제품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혁재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기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공공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급과 철저한 품질 관리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지방조달청은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과 소통을 강화해 공공조
국내 창작 연극계의 저력을 보여준 연극 ‘고요한, 미행’이 1년 3개월 만에 대학로 무대로 돌아와 재연 개막과 동시에 전석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고요한, 미행’은 2024년 초연 당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올해 재연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회차가 잇따라 매진되며 변함없는 관객 지지를 입증했다. 초연의 흥행 열기를 기억하는 관객층과 새로운 캐스트에 대한 기대가 맞물리며 객석 점유율은 연일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재연은 초연을 이끌었던 오리지널 멤버들과 새로운 실력파 배우들이 조화를 이루며 한층 탄탄해진 무대를 선보인다. 주인공 ‘고요한’ 역에는 오경주, 권도균에 이어 우지현이 새롭게 합류해 트리플 캐스팅으로 각기 다른 해석의 인물을 그려낸다. ‘새봄’ 역에는 권슬아와 정단비가, ‘형’ 역에는 임진구와 최기욱이 출연해 극의 중심을 이끈다. 이 밖에도 김학준·강은빈(칼 역), 김기태·김기주(후레쉬맨 역), 임모윤·지민제(검은턱할미새 역), 유낙원·최이레(두목 역), 박상준(부두목 역)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제작사 콘텐츠합은 “1년 3개월의 공
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국·미추홀구2·건설교통위원장)은 10일 열린 제306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인천시 버스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대한 구조적 개혁과 교통정책의 근본적인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버스 준공영제는 단순한 재정 지원 제도가 아니라 시민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 운수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공공 교통 시스템”이라며 “시민과 현장 종사자 중심의 정책으로 재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천 시내버스 4번 노선을 사례로 들며, 왕복 약 73km, 운행시간 약 312분에 달하는 장거리·장시간 운행 구조로 인해 시민 불편과 운수 종사자의 근로 여건 악화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당 승객 수는 상위권에 속함에도 중형버스로 운행되고 있어, 수요 대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구조적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 버스 형간변경(중형버스에서 대형버스로 전환) 기준이 운송수지 흑자 여부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어 실제 이용 수요와 시민 편익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 대형버스 면허 유지 노선과 신규 형간변경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