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피부 탄력 저하나 잔주름, 건조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침 거울 앞에서 피부가 예전보다 쉽게 푸석해 보이거나 생기가 떨어졌다고 느끼는 것은 노화와 피로,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표면 문제가 아닌 피부 속 구조 변화와도 연결된다. 최근에는 이를 일시적으로 가리는 방식보다 피부 속 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의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무세포 동종 진피 성분 기반의 ECM(세포외기질) 스킨부스터는 피부 구조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노원 차앤박피부과 송원근 대표원장(피부과 전문의)은 “피부 노화는 겉으로 드러나는 표피 변화보다 진피층 상태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진피층 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하면 피부 밀도가 떨어지고, 이로 인해 탄력 저하와 잔주름, 모공 확장, 피부결 변화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이 같은 구조적 변화가 시작되면 일반적인 보습 관리나 홈케어만으로는 한계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ECM 기반 스킨부스터인 리투오는 피부 구성 성분을 보완해 진피층을 지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주입된 성분이 피부 속에서 물리적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K-컬처의 영향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청년 주도형 비영리단체 인투코리아는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썬웨이 벨로시티 몰에서 열린 ‘2026 K-컬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0여 명의 현지 시민이 방문해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장은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공연으로 구성되며 쇼핑몰 일대를 하나의 문화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페스티벌은 한국 전통 놀이와 K-푸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7개 테마 부스로 운영됐다. 특히 김밥과 볶음면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체험과 전통 게임 부스는 행사 내내 긴 대기줄이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국 전통 춤인 부채춤과 K-팝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현장은 대형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현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약 200명의 말레이시아 자원봉사자가 행사 운영에 참여해 한국 청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며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 모델을 구현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말레이시아 대학생 누룰은 “한국 전통문화와 공연
인천시가 체험 중심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교육여행 유치 확대에 본격 나섰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인천만의 특화 콘텐츠를 강화해 교육관광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 1일 위촉식을 개최한다. 협의체는 전문 여행사 5개 사, 숙박시설 8개 사, 체험시설 9개 사, 파트너사 3개 사 등 총 25개 사로 구성되며, 교육여행 상품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교육여행 유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함께 추진한다. 관외 학교의 인천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차량 지원비를 제공하고, 사전답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관계자들이 교육 콘텐츠와 시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정책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체험형 학습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단순 관광을 넘어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콘텐츠 중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를 운영하며 맞춤형 지원과 홍보를 통해
인천시가 교통 여건 변화에 대응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나선다. 인천시는 2026년 제2회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심의를 통해 7개 노선을 신설하고 15개 노선을 조정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선 조정은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신설 노선은 행정 절차를 거쳐 9월경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행정체제 개편과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노선 개편은 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학계와 교통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합리적인 노선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신설 노선은 영종, 서구·검단, 계양, 강화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된다. 특히 영종·계양·검단 지역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해 가칭 941번, 2202번, 7701번, 8901번, 9903번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신도평화대교 개통에 따른 관광 및 방문 수요를 반영한 가칭 2251번과 강화지역 접근성 개선을 위한 가칭 5311번 노선도 포함됐다. 조정 대상 노선은 인천e음16, 577, 급행97, 281, 282, 72, 92, 991, N80, 7, 12, 13, 800,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의 핵심 운영시설인 본사가 인천 송도에 들어선다. 인천시는 GTX-B 노선 운영을 총괄하는 본사(법인운영사무소)를 인천대입구역 인근 송도국제도시에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GTX-B 본사는 열차 운행을 관리하는 종합관제실과 상황실, 업무시설 등을 갖춘 철도 운영의 핵심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민간사업시행자가 건립 후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약 40년간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난 2024년부터 국토교통부에 후보지를 제안하는 등 본사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왔으며, 최근 부지 확정 협의가 이뤄지면서 최종 입지가 결정됐다. 대상 부지는 연수구 송도동 일원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부지로, 향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뒤 국토교통부가 매입할 예정이다. 본사가 들어설 경우 상주 인력 약 200명을 포함해 최대 400명 규모의 근무 인력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경제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소비 효과는 연간 약 79억 원, 40년간 약 3,186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건설 단계에서 약 5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운영 단계에서는 연간 약 102억 원, 4
인천공항본부세관이 올해 3월의 인천공항세관인으로 송은주 주무관을 선정했다. 세관에 따르면 송은주 주무관은 항공기 착륙 즉시 진행되는 세관 검사 과정에서 사전 정보 없이 X-Ray 정밀 판독만으로 기내 수하물에 은닉된 코카인 2kg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착륙 즉시 세관검사는 항공기에서 내리는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검색기를 통과하게 해 신체 및 수하물에 은닉된 총기·마약 등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분야별 유공자도 함께 선정됐다. 여행자 통관 분야에서는 실탄 105발과 탄창, 조준경 등 다량의 안보 위해 물품을 적발한 김정현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조사 분야에서는 마약 탐지견을 활용해 우편물에 숨겨진 메트암페타민 1.96g을 적발한 연지호 주무관이 선정됐다. 마약 단속 분야에서는 과자봉지와 커피에 은닉된 메트암페타민 총 5.24kg을 X-Ray 판독으로 적발한 정슬기 주무관이, 권역내세관 분야에서는 김포공항 입국자를 분석해 케타민 263g, MDMA 320정, GHB 4병 등을 적발한 이현실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업무우수자로는 서류 심사 과정에서 대마오일 5kg을 적발한 문희경 주무관과 여행객 수하물에서 메트암페타민 1.48k
인천시가 주요 관광거점을 중심으로 한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3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관광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바운드 여행사와 인천 관광 파트너사, 유관기관 등 관광업계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인천 관광자원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는 개항장 문화지구, 송도, 섬·해양, 강화, 영종·청라 등 5대 관광거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라하늘대교 전망대 THE SKY 184와 영종~신도 평화도로 등 신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경쟁력 강화와 공동 마케팅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개항장 문화지구는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을 중심으로 근대 건축과 미식 콘텐츠가 결합된 도보형 관광이 강점이며, 송도 센트럴파크 일대는 국제회의와 전시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관광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섬·해양 관광권은 백령도와 덕적도를 중심으로 자연 체험형 관광을 제공하며, 강화 지역은 전등사와 고려궁지 등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탐방형 관광이 특징이다. 영종·청라 권역은 인천국제공항과 복합리조트, 신도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관문형 관광지로, 체험형 시설을 통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
인천연구원과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 및 글로벌교육훈련원이 재난위험경감과 도시회복력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에 본격 착수한다. 양 기관은 31일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협력 선언문 조인식을 열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정책 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UNDRR NEA & GETI는 유엔 산하 재난위험경감 전문기관으로 동북아 지역 협력과 글로벌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거점 기관이다. 국가 및 지방정부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도시회복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센다이 재난위험경감 프레임워크 이행 지원을 중심으로 재난위험경감 역량 강화와 정책 개발, 전략 수립 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선언문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 확대 △재난위험경감 정책 홍보 및 역량 강화 △재난 대응 전략 수립 지원 △기후변화 적응과 재난정책 연계 △국내외 도시 간 협력 및 인천 사례 공유 등 폭넓은 협력 분야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연구원은 정책 연구기관으로서 도시정책과 재난관리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UNDRR는 국제 네트워크와 교육훈련 기능을 활용해 글로벌 협력과 역량 강화
인천 지역 연극계의 창작 역량을 한데 모은 제44회 인천연극제가 막을 올린다. 인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문학시어터와 학산소극장에서 ‘인천 연극, 다시 날다’를 슬로건으로 제44회 인천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인천시가 후원하고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가 주관하며, 지역 연극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출전할 인천 대표 극단을 선발하는 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극제에는 총 11개 극단이 참여해 다양한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극단 피어나의 ‘비도’, 극단 십년후의 ‘메몰리 57’, 극단 인토의 ‘후에…’, 극단 민의 ‘번호표’ 등 사회적 메시지와 서사를 담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제는 오는 4월 1일 오후 5시 문학시어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하며,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학산소극장에서 폐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에 진출할 인천 대표 극단이 최종 선정된다. 손미화 인천시 예술정책과장은 “이번 연극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해양문화와 아시아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7일 상호 발전과 문화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시 콘텐츠와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문화유산 관련 공동 조사·전시·교육·연구 사업을 발굴하고, 소장자료 대여 등 자원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술대회와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 행사를 개최해 문화 교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은 오는 2027년 ‘아랍 해양문화’ 전시 협력을 비롯해 해양 및 아시아 문화 교류를 주제로 한 공동 전시와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국내 순회전 기획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아시아 해양문화 콘텐츠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과 아시아 문화의 융합 콘텐츠를 강화하고,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