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올젠(OLZEN)이 브랜드 런칭 31주년을 맞아 배우 류승룡, 남성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한 디지털 화보 프로젝트를 1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올젠이 올해 브랜드 핵심 가치로 내세운 ‘웰에이징(Well-aging)’을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경험이 쌓일수록 깊어지는 남성의 품격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김낙수 부장 역을 맡아 중년의 매력을 실감 나게 보여준 배우 류승룡과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화보의 배경은 드라마 속 장면을 오마주한 사무실 세트로 구성되었으며, 상무실 앞의 무게감이나 복도를 걷는 당당함 등 임원을 꿈꾸는 김 부장의 미묘한 감정선을 올젠만의 감성으로 재구현했다. 류승룡은 중년이 가진 위트와 여유, 버티는 힘을 절제된 표정과 자연스러운 몸짓으로 풀어냈다. 스타일링은 올젠 특유의 세련된 비즈니스 캐주얼을 베이스로 스카이 블루•라이트 그린 같은 생기 있는 컬러와 프린트 니트를 매치했다. 중년 남성의 옷장이 위트와 즐거움의 공간이 될 수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우정사업본부, 환경재단과 함께 자사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를 우편으로 회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용이 끝난 전자담배 기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하여 폐기물을 감축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220개 우체국에는 아이코스 기기 회수용 전용 봉투가 비치될 예정이다. 소비자는 사용한 기기를 이 봉투에 넣어 우체국 창구에 접수하거나 가까운 우체통에 넣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수거할 수 있다. 이렇게 수거된 기기들은 전문 재활용 업체를 거쳐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적절하게 처리될 계획이라고 한국필립모리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전자담배 기기 회수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투자와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가치를 창출하고, 환경재단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 운영을 주도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의 물류망을 활용해 회수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자담배 기기의 재활용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시그니처 향기 제품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호텔의 대표 상품인 디퓨저 판매량은 전년 대비 올해 20% 증가했으며, 특히 40ml 소용량 제품을 찾는 고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심리적 만족을 얻으려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호텔에서의 고급스러운 경험을 일상에서도 누리려는 젊은 층의 수요가 실제 판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더 플라자 PB 상품 구매자의 60% 이상은 20~30대 고객으로 집계됐다. 젊은 층의 ‘호캉스’ 수요를 집안으로 성공적으로 끌어들였다는 평가다. 더 플라자는 지난 2010년 국내 특급호텔 중 가장 먼저 ‘향기 마케팅’을 시작했으며, 시그니처 향인 ‘퍼퓸 데 브와’는 유칼립투스와 플로럴 향을 조합해 깊고 풍부한 숲속의 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향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에 따라 2015년 디퓨저 제품으로 정식 출시된 바 있다. 이후 룸스프레이(2015년)와 핸드크림(2024년)을 차례로 내놓으며 제품군을 넓혔다. 2025년 디퓨저와 핸드크림 세트는 전년 대비 2배 넘게 늘었다. 겨울 한정판
송도국제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트램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신속 추진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인천 연수을)은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송도 트램 신속 추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일영 의원을 비롯해 장성숙 인천시의원, 김희철 전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국립인천대 도시공학과 윤병조 교수 등 교통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해 송도 트램의 조속한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이후 추진 과제 ▲인천시의 역할과 향후 계획 ▲트램의 교통 특성과 장단점 ▲송도 트램 도입 효과 및 해외 사례 분석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첫 번째 발제는 장철배 인천시 교통국장이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이후 인천시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두 번째 발제에서는 윤병조 국립인천대 교수가 ‘송도 트램,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주제로 트램 도입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트램과 기존 교통수단의 비교, 송도국제도시 내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지배구조를 정면으로 손보겠다는 신호를 내면서, 내년 KB금융지주 이사회 재편과 회장 승계 구도가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금융지주 회장후보 추천 절차를 둘러싼 이사회의 ‘참호 구축’을 문제로 지목하며, 개선 과제를 논의할 태스크포스(TF) 출범을 예고했다. TF가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권 안팎에서는 사외이사 임기 만료 시점과 회장 임기 종료가 맞물린 KB금융이 제도 변화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이어진다. 사외이사 ‘대거 만료’…승계 구도와 맞물리는 시점 KB금융은 현재 사외이사 7명 중 5명의 임기가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종료된다. 이사회 구성원의 약 70%가 같은 시기에 재선임 또는 교체 절차에 들어가는 셈이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 만료(2026년 11월)와는 약 8개월 간격으로, 사외이사 구성 변화가 연임 심사와 차기 회장 선임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선이 모인다. 이 원장은 현 금융지주 이사회가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독립적 견제 역할보다는 기존 지배구조와의 우호적 관계에 머물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와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에 설립된 미국 샤르도네의 아이콘와인 ‘소노마 커터(Sonoma Cutrer)’를 출시했다고 알렸다. 소노마 커터는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에 설립된 이래로 덕혼(Duckhorn) 포트폴리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1973년 설립된 소노마 커터 빈야드는 초창기부터 독자적인 브랜드 철학인 ‘Burgundian in spirit, Californian in execution’을 고수해왔다. 부르고뉴의 영혼을 담아 캘리포니아의 기술력으로 빚어낸다라는 철학 덕분에, 소노마 커터는 현재 미국 내 Top Luxury Chardonnay 브랜드 중 하나로 확고하게 인정받으며 ‘샤르도네 명가’ 타이틀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소노마 커터는 6개의 에스테이트 포도밭을 소유하였으며 모두 ‘Sonoma County Sustainable’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 농법으로 관리된다. 해양성 기후의 서늘한 바람, 아침안개, 그리고 복합적인 토양 구조는 포도에 특유의 미네랄리티와 정제된 산미를 부여하여 와인의 복합미를 완성한다. 이는 소노마 코스트와 러시안 리버 밸리의 개성이 와인에 고스란
인천시가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본격 육성하며,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16일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와 수소연료전지산업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인천이 보유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육성 및 지원, 기술 개발과 실증 사업을 통한 산업 생태계 역량 강화, 산업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천 지역 산·학·연과 연계한 수소연료전지 전문 인재 양성, 수소산업 정책 홍보, 기술 동향 및 정보 공유 등에도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인천은 지난 2012년부터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시작해 현재 설비용량 기준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핵심 거점 도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인프라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협약
인천 최초의 하천복원 사업인 굴포천 자연생태하천이 완공되며, 도심 속에서 사라졌던 물길이 시민의 일상으로 돌아왔다. 인천시는 17일 부평구 굴포천 일원에서 굴포천 자연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을 열고, 복원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지역 시의원, 차춘택 부평구청장,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굴포천 복원사업은 지난 199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복개되며 콘크리트 구조물로 덮였던 하천을 걷어내고, 자연형 생태하천과 시민 친화적 수변공간으로 되살린 인천 제1호 하천복원사업이다. 하천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는 동시에 시민의 휴식과 여가, 생태가 공존하는 도심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복원 구간은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총 1.5㎞로, 총사업비 666억원이 투입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5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 6월 착공했으며, 약 4년간의 공사를 거쳐 시민이 걷고 머물며 쉴 수 있는 친수·생태 공간으로 완성됐다. 인천시는 사업 초기인 지난 2017년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추진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이 고대 해양문화유산의 보존과 확산을 위해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과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17일 해양문화유산 연구·전시 협력 강화를 위한 고대 배 모형 기증·수증 약정식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한성백제박물관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홑돛 당도리선 모형 1점과 쌍돛 당도리선 모형 1점 등 총 2점을 기증했다. 당도리선은 대형 목조선을 지칭하는 고유 명칭으로, 고대 해양 활동과 선박 기술을 상징하는 대표적 범선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돛의 수가 다른 형태로 두 점의 모형을 제작해 선박 구조와 항해 기술의 차이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기증된 당도리선 모형은 우리나라 고대 해양과 선박 기술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연구·전시 자료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향후 상설 또는 기획 전시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미 개관 초기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한성백제박물관으로부터 백제 토기와 중국 청자 등 총 11점의 유물을 대여받아 해양교류사실에서 전시 중이며, 이를 통해 고대 해상 교류의 역사와 선박 기술의 진화를 함께 조명해 왔다. 우동식 국립인천해
허리 통증은 현대인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힌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까지 겪는 중장년층에게는 더욱 흔하게 발생한다. 허리 통증의 원인 중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다. 이 질환은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충격 흡수 장치인 추간판, 즉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허리디스크는 처음에는 가볍게 느껴지던 허리 통증이 점차 만성화되거나, 엉덩이와 다리까지 저릿한 통증이 내려오는 방사통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가양동 허리통증 환자가 경험하는 증상은 단순한 근육통을 넘어, 다리 저림, 감각 이상, 심하면 근력 약화나 보행 시 불편감까지 동반할 수 있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허리디스크의 주요 원인은 노화로 인한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와 함께 잘못된 자세, 부족한 운동, 비만 등 생활 습관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리 통증이 심해질 때만 병원을 찾거나, 단순히 휴식을 취하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디스크는 한 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고, 방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