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여성평화단체인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며 조직 쇄신과 국제적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IWPG는 1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열고, 전나영 사무총장을 신임 대표로 공식 추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8년간 IWPG를 이끌어온 윤현숙 전 대표가 이임하며, 단체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나영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세계여성평화그룹이 명실상부한 국제 여성 평화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며 “이 어두운 세상에 희망과 사랑의 빛을 밝히는 단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평화의 메시지를 크게 노래하고 전하는 평화의 사자가 되겠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경청하되, 분명한 원칙과 방향을 갖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지난 2015년 IWPG에 합류해 약 10년간 기획부장, 해외인사부장 등을 거치며 단체의 성장에 일조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사무총장으로서 국내외 활동을 총괄하며 글로벌 1국장도 겸임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는 유엔(UN) 여성지위위원회(CSW) 등 국제행사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세계 각국의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홍 전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됐던 자신의 경험을 직접 거론하며 ‘공정한 시스템 공천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다. 또한, 경제 전문가로서 당의 ‘이론적 재무장’을 이끌어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보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공천 파동, 남의 일 아냐”…‘시스템 공천’ 바로 세울 적임자 자처 홍 전 의원 출마의 가장 큰 명분은 ‘공천 개혁’이다. 그는 지난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 달서갑에 단수 공천되면서 현역 의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공천에서 배제되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홍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시스템 공천의 대원칙이 깨졌다”며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이의를 신청하는 등 당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비록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의 결정을 최종적으로 수용하며 백의종군했지만, 불공정 공천의 피해자라는 인식이 당 안팎에 각인됐다. 이번 최고위원 출마 선언에서 홍 전 의원은 바로 이 점을 파고들었다. 그는 “불공정한 공천 파동으로 많은 당원과 국민이 실망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김규원)이 ㈜엘라인(대표 김진형)과 손잡고 2026년 로보컵 대회 참가 및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2일 인천대학교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엘라인 김진형 대표이사와 유승완 실장을 비롯해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 김규원 단장, 장현주 전략팀장, 바이오-로봇시스템공학과 박기원·김우용 교수, 전기공학과 이명훈·이동길 교수, 2026년 로보컵 출전 예정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6년 로보컵 대회 참가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지원, 산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실습, 인턴십 등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한 최신 산업 동향 공유, 취업 및 고용 정보 연계, RISE사업 참여 및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엘라인이 경림테크㈜(대표 최성호)와 공동개발한 AMR 자율주행 로봇 2대를 인천대학교에 기증, 산학협력의 실질적 첫 걸음을 내디뎠다. 기증된 로봇은 학생들의 실습 및 연구 교육에 활용되며, 2026년 로보컵 대회 준비에도 핵심적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가 지역산업 혁신과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천대는 30일 인천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RISE사업단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이인재 인천대 총장을 비롯해 정일영 국회의원(인천 연수구을),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이진욱 인천테크노파크 지역혁신지원실장 등 산·학·연·관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혁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인천대는 "지역과 인재의 동반성장 허브"라는 RISE사업의 비전 아래, 인천을 대표하는 전략산업 중심의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지역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인천대는 바이오, 반도체, 물류, 로봇, 미래차, 인공지능, 탄소중립, 해양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현장형 인재양성 모델과 지역현안 해결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청년 정주환경 개선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산학협력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는 GROW 모델이 소개됐다. 기업 기술수요에 기반해 기업연계 캡스톤 디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순환경제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공사는 29일 가나, 코모로, 마다가스카르, 모로코 등 아프리카 4개국의 장관 및 실무진 등 고위급 인사 35명이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한국의 폐기물 자원화 및 순환경제 시스템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의 주최로 이뤄졌으며, 각국의 폐기물 관리 정책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 목적의 현장 시찰이다. 시찰단은 수도권매립지의 운영 현황과 자원순환 기술, 재생에너지 생산시설 등을 직접 확인하고, 각국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공동 협력사업 추진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는 협력사업에 대한 실질적 진전도 이뤄졌다. 공사 송병억 사장을 비롯해 코모로 대통령 자문역인 카말리디니 소우푸(Kamalidini Souef) 장관, 가나 지방정부·종교부 아민 압둘라하만(Amin Abdul-Rahaman) 수석 국장 등이 협력 의지의 공식 문서인 합의의사록(MOM)에 함께 서명하며 국제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 시찰단은 공사 홍보관에서 환담을 나눈 뒤, 매립지 현장을 비롯해 침출수 처리장, 매립가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랑나눔 행사를 29일 인천 정서진중앙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고,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우성명 서구경영자협의회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조합 이사장 등 지역 경제 및 복지 분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조직화 및 40여 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공유됐다. 김장성 이사장이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시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자,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공동 구매·판매, 기술개발 등 협업 기반의 혁신 플랫폼으로서 인천경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직접 구입한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은 샘물
식육전문기업 ㈜미트뱅크(대표 김영준)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고품질 양념고기 1000팩을 기부했다. ㈜미트뱅크는 지난 28일 대한외국인지원센터와 함께 ‘사랑의 식품 기부 전달식’을 열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양념고기 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 사회에 정착 중인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 등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기부된 제품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고품질 양념육으로, 전국 외국인 지원 단체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외국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실질적인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주)미트뱅크의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준 ㈜미트뱅크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정을 나누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트뱅크는 그동안 저소득층 및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식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확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태영)은 7월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최종문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주무관은 중국에서 반입된 위조 담배 20만 갑(약 10억 원 상당)의 선적지를 국내로 위장한 뒤, 외국으로 불법 밀반송을 시도한 포워더 등 관련 종사자들을 적발했다. 이번 적발은 환적을 가장한 위조물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한 것은 물론, 향후 유사 범죄에 대한 처벌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인천본부세관은 이와 함께 업무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했다. 통관검사 분야에서는 장슬기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 주무관은 FCL(Full Container Load) 화물을 활용한 ‘커튼치기’ 수법과 품명 위장 등 우회 밀수입 수법을 적발해 농산물, 지재권 침해 물품, 수입요건 위반물품 등을 차단했다. 이를 통해 공정무역 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물류감시 분야 유공자로는 유은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유 주무관은 CCTV 영상 추적 및 분석을 통해 약 500톤에 달하는 냉동고추 시료 바꿔치기 및 수리 전 무단 반출 행위를 적발해 영상감시와 기동순찰이 결합된 양방향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심사 분야에서는 신민경 주무관이 납세신고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28일 본원 교육센터에서 기념식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30년간 중소기업의 품질경영 강화를 위한 ISO 인증 보급과 확산을 통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성과를 되짚고, 앞으로의 비전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중소벤처기업 대표 및 고객사, 인증원 심사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5년 출범 이래, 우리 인증원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인증 서비스는 우리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기술 혁신, ESG 경영, 디지털 전환 등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인증 체계를 구축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신뢰 기반 인증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며 “중소기업이 세계로 도약하는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
관세청 김포공항세관이 역대 최대 규모의 마약 밀수를 적발했다. 여행 가방 속에 클럽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 약 24.26kg을 숨겨 국내 반입을 시도한 중국 국적의 남성이 검거돼 구속 기소됐다. 김포공항세관은 2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A씨(중국 국적, 남, 47세)를 지난 5월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으며, A씨는 현재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가 반입하려 한 케타민은 8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이는 김포공항 개항 이후 단일 적발 사례로는 최대 규모다. 세관에 따르면 A씨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프랑스와 일본을 거치는 복잡한 경로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에 세관은 A씨의 기탁 수하물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실시했고, X-ray 판독 결과 여행 가방에서 이상 음영이 포착됐다. 의심 가방에는 전자표지가 부착돼 동선이 추적됐으며, A씨는 입국 직후 해당 가방을 멀리서 확인한 뒤 공항 내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등 도주를 시도했으나, 세관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검사대에 인계됐다. 개장 검사 결과, 은박과 먹지로 이중 포장된 다량의 결정체가 발견됐고, 이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