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2월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3일부터 28일까지 26일 동안 설 선물 및 제수용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 수요가 많은 전통식품, 건강기능식품, 지역특산품, 육류, 과일 등 선물 및 제수용품에 대해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국내산 중에서 유명산지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이번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은 농식품 수입상황, 가격동향 등을 고려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위반 의심업체를 파악한 후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현장 단속에 앞서 사이버전담반과 명예감시원을 활용하여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배달 앱 등을 대상으로 가격수준 등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곶감, 대추 등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 단속과 함께 지난해 개발한 원산지 검정키트를 활용하여 설 수요가 증가하는 돼지고기의 원산지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정 조치된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차례상 및 제수용품 장보기에 도움이 될만한 주요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상님 차례상과 제수용품으로 설 명절 때 소비가 급증하는 우리 농산물 중 대추, 밤, 곶감, 도라지, 고사리 등에 대한 원산지 식별정보를 각 품목별로 비교 사진과 함께 상세히 공개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대추·밤·곶감 대추는 표면의 색이 연하고 향이 진하면서 꼭지가 많이 붙어 있는 것이 국산이며, 중국산은 표면이 짙은 색을 띠면서 향이 거의 없고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이 적다. 국산 밤은 알이 굵고 윤택이 많이 나면서 속껍질이 두꺼워 잘 벗겨지지 않고, 중국산은 알이 작고 윤택이 거의 없으며, 속껍질이 얇아 잘 벗겨지는 것이 특징이다. 곶감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꼭지 부위에 껍질이 적게 붙어 있는 것이 국산이며, 중국산은 과육이 딱딱하거나 물렁하며 탁한 주황색을 띠면서 꼭지 부위에 껍질이 많이 붙어 있다. ■ 깐도라지·고사리 깐도라지의 경우 국산은 길이가 짧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가 남아 있으며, 깨물어 보면 부드러운 느낌으로 쓴맛이 거의 없다. 중국산은 길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내달 10일까지 소비가 증가하는 농축산물 선물세트와 제수용 농축산물 등 원산지 표시 부정유통 차단을 위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사전에 On·off line 및 SNS 모니터링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타깃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소비자 왕래가 많은 전통시장, 도매시장 등 농식품 판매업소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명예감시원과 직원으로 편성된 상시 단속반을 투입하여 올바른 원산지 표시 지도와 캠페인을 병행한다. 주요단속 품목은 선물용 농축산물(한우고기, 과일류, 한과류, 건강기능식품 등)과 제수용품(밤, 대추, 고사리 등)이며, 값싼 외국산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와 일반 농축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진주 농관원 관계자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제도의 정착을 위하여 판매자는 정확한 원산지를 표시하고, 소비자는 표시된 원산지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며, 원산지가 의심될 경우 진주 농관원 또는 부정유통신고센터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유통인의 이웃사랑 모임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과 함께 25일에 가락시장 인근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과 과일 나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추석 차례상 준비에 꼭 필요한 품목인 사과·배·대추·김·북어포·약과·산자·부침가루·튀김가루로 구성된 제수용품 세트는 전달 받는 이웃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기증한 제수용품과 과일 등은 총 1,5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송파구청(복지정책과) 주관으로 송파구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배분됐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가락시장을 비롯한 서울 도매시장은 안심·고품질 농수산물 유통을 선도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 지원 활동 등 나눔·사회 공헌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기 위해 항상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하나로마트(클럽)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9월 7일까지 다양한 상품의 추석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품 300여 품목에 대하여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특히 올해는 38년 만의 가장 이른 추석과 어려운 경기여건을 감안하여 상품 내용은 알차지만 가격을 대폭 낮춘“같이의 가치 공산품 선물세트” 총 4종을 특별히 준비하여 실속 있는 명절을 준비할 수 있게 하였다.농협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같이의 가치’식품·생활 선물세트는 실속 있는 구성에 1~2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알뜰한 추석 명절을 준비할 수 있게 하였고, 품질이 우수하면서 가격을 낮춘 3~4만원대의 커피, 참치, 햄류 선물세트 50여종과 국산 참기름, 명품 수제햄 등 5만원 이상의 품격 있는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하였다.이들 선물세트를 NH카드로 구입하면 세트 당 최대 8,000원까지 할인해 주고, 대량 구매고객에 대해서는 상품권과 추가 덤 증정, 무료택배 서비스 등 풍성한 혜택도 같이 펼쳐진다.또한, 장보기가 어렵거나 선물 고르기가 여의치 않은 분들을 위해 추석 선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농촌사랑 상품권’도 전국의 하나로마트(클럽)에서 판매된다.
⊙ 이른 추석에도 불구하고 사과·배 도매가격 작년보다 높지 않을 전망추석 성수기 사과 출하량은 농가의 사전 준비와 작황 호조로 전년보다 0.6% 감소하나, 평년보다는 1.7% 많은 5만 2,500톤 내외로 전망된다. 추석 성수기 홍로 도매가격은 출하량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과가 많이 출하되어 작년보다 낮은 상품 15kg 상자에 5만~5만 5천원으로 예상된다.8월 중순 이후 지속된 비로 사과 색택이 다소 좋지 않을 것으로 우려하였으나, 향후 기상이 양호할 것으로 예보되어 색택 등 품질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추석 성수기 배 출하량은 농가의 사전 대비와 기상호조로 출하시기가 앞당겨져 작년 대비 1.2% 감소에 그친 5만 5,500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추석 성수기 신고 출하량은 조금 적으나, 개화기 저온피해로 모양이 조금 좋지 않아 도매가격은 작년과 비슷한 상품 15kg 상자에 4만 4천~4만 8천원으로 예상된다.⊙ 추석용 햅쌀 가격 출하량 줄어 작년보다 소폭 상승할 전망추석용 햅쌀은 조생종 벼 재배면적이 증가하였으나, 8월 중순 이후 지속된 비로 작황이 악화되고 수확 지연되어 출하량은 작년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
농협은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평상시보다 1.5배(평상시 340t) 늘어난 농산물과 제수용품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비상 차량 12대(5대/5톤, 7대/3.5톤, 당초 92대 운용)를 추가 투입하고, 급격한 기온하락에 대비하여 전 배송차량에 보온덮개도 비치하였으며, 아울러 명절용 과일 포장작업 인원을 20% 추가 증원(기존 150명)하는 등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23일 오후 9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하여 농산물과 제수용품의 수급상황 및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야간에 근무하는 물류업무 종사자들에게 방한점퍼를 증정할 계획이다. 최원병 회장은 “농협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61개 유통센터와 하나로클럽, 회원농협 대형판매장에서 우리 중소과일 5만세트를 공급해 시중가보다 10%싸게 공급하는 등 물가안정에 앞장서고 있다”며,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맞춤 공급할 수 있도록 안성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우수한 산지 생산조직과 협력해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식품을 사전 예약주문을 통해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밝혔다.인터넷 예약주문은 13일부터 24일까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CJ오쇼핑에서 가능하다. 배송은 설 이전인 13일부터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주요 판매상품은 햅쌀, 사과?배 등 과일류, 무항생제 한우갈비, 명란?김세트 등 수산물, 고사리?취나물 등 나물류, 송편, 약과, 한과 등이며 판매가격은 시중가격 보다 20%정도 저렴하다.배영훈 사이버거래소장은 “사이버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가 축소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우수 생산농가와 사전계약을 통해서 품질도 우수한 명절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aT는 지난해에도 추석명절 및 절임용 김장배추를 사전주문 예약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공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에도 사전 예약 품목을 늘려 시장추정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