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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필리핀 태풍피해 구호성금 전달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16일 필리핀 퀘손시티 소재 NATCCO (The National Confederation of Cooperatives)사무실을 방문하여 태풍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미화 십만불(한화 1억 6백만원 상당)을 필리핀 협동조합 NATCCO(나트코)와 VICTO National(빅토 내셔널)에 전달하였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사상 최악의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이 하루 빨리 예전처럼 평온해지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농협은 글로벌 협동조합으로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협동조합간 협동」을 증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농협은 1997년부터 전 세계 94개국 협동조합의 모임인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이사기관을 맡고 있으며,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보다 많은 세계협동조합이 필리핀 태풍피해 지원에 동참하여 필리핀 협동조합과 조합원들의 재해복구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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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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