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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진흥회, 사상초유의 농가대표 고소 막장 사태

낙농육우협회, 성명 통해 농식품부 지시인가? 입장 밝혀라 촉구

  낙농진흥회가 농가 대표를 고소하는 사상초유의 막장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최근 재판과정에서 낙농진흥회가 농가 대표를 고소한 증거자료가 나왔다며 이는 갈 때까지 가보자는 것인가 반문하며 사상 초유의 사건이라고 성토했다.

 

  성명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재판과정에서 “서면결의”를 합리화하기 위해 낙농가들이 원유생산 감축안을 무조건 반대하였고, 계속된 물리력 행사로 인해 이사회 진행이 어려웠다며 사태의 본질을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낙농육우협회는 낙농진흥회가 농가대표를 고소한 것은 어떠한 경우라도 용납할 수 없는 중대사안으로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성명서 전문

□성명서□

사상초유의 “농가대표 고소”사건, 갈 때까지 가보자는 것인가

- 농식품부의 지시에 의한 것인가, 진흥회장은 밝혀라 -

막장이다. 전국 진흥회 농가들이 낙농진흥회를 상대로 한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재판과정에서, 진흥회 농가를 보호해야할 낙농진흥회장이 농가 대표를 고소한 것이 드러났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재판과정에서 “서면결의”를 합리화하기 위해 낙농가들이 원유생산 감축안을 무조건 반대하였고, 계속된 물리력 행사로 인해 이사회 진행이 어려웠다며 사태의 본질을 왜곡했다. 지난해 11. 28일 농가대표 고소장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낙농진흥회 이사회가 세 차례 진행되는 동안 낙농가 대표 이사들은 감축자체를 반대한 적이 없었다. 낙농진흥회 농가의 형평성 방안과 대안을 우선 제시해줄 것을 농식품부와 진흥회에 요구하였지만 철저히 묵살당했다. 오히려 감축안 강행 처리에 급급하였다.

특히 지난해 11. 20일 이사회에서 안건 표결처리․서면결의를 위한 진흥회장 회의시나리오가 발각되었는가 하면, 낙농진흥회장은 농가와 약속한 이사회 서면결의 철회를 번복하고 농가 대표단이 11.25일 농식품부를 협의차 방문한 직후 서면결의를 강행하였다. 낙농진흥회장은 사퇴요구를 묵살하고 모든 잘못을 낙농가들에게 뒤 집어 씌웠다. 낙농진흥회장이 농가 대표를 고소한 것은 이를 방증하는 사례이다.

금번 사태의 본질은 진흥회 농가의 형평성이다. 이를 왜곡하지 말라. 11.20일 진흥회장은 농가대표들 앞에서 “힘이 없다”, “(정부로부터)압박을 받았다”며 서면결의를 하지 않겠다고 각서를 쓰더니, 뒤돌아서서 서면결의와 농가대표를 고소하였다. 생산주체인 낙농가를 우습게보지 않는다면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이다. 낙농진흥회장은 원유수급대책과 관련 한번이라도 농가대표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지 반성하길 바란다. 농가대표를 고소한 것은 어떠한 경우라도 용납할 수 없는 중대사안으로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2015. 1. 14(수)

한 국 낙 농 육 우 협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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