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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딸기 재배 시 온도관리 잘하면 생산량 증가된다

야간 최저온도 8℃ 유지로 생산량 약 20% 많아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겨울철 딸기를 고설베드에 재배할 때밤중 최저온도를 8℃로 유지하면 생산성이 늘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딸기재배 농가에서는 겨울철 온실의 밤중 최저온도를 5℃에 맞춰 관리한다. 이보다 온도가 낮아지면 생리장해가 발생한다.

반면, 10℃ 이상으로 올릴 경우, 난방 비용이 많이 들뿐만 아니라 열매의 단단한 정도인 경도가 낮아져 유통 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는 겨울철에 알맞은 밤중 온도를 설정하기 위해 연구한 결과, 8℃일 경우 생산량이 약 20% 많아지고 과일의 단단함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8℃에서는 5℃로 관리한 딸기보다 우리 몸에 좋은 페놀화합물1) 성분이 늘었다. 신맛을 내는 유기산의 함량은 약간 줄어 달콤한 딸기 생산이 가능했다.

 

또한, 밤중 최저온도를 8℃로 맞추면 수량이 약 20% 늘고 품질도 좋아져 농가소득이 10a당 약 130만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최효길 연구사는 “겨울철 고설베드를 이용한 딸기 재배 농가에서 밤중 알맞은 최저온도를 8℃로 관리하면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맛있는 딸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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