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구름많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1.3℃
  • 구름조금대전 0.0℃
  • 구름조금대구 3.0℃
  • 맑음울산 3.2℃
  • 광주 1.2℃
  • 맑음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1.2℃
  • 제주 6.0℃
  • 구름조금강화 -2.8℃
  • 구름조금보은 0.0℃
  • 구름많음금산 -0.2℃
  • 흐림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농협 임직원, 충남지역 가뭄 피해 영농현장 방문

농협(회장 최원병) 임직원들은 13일 최근 이상기후변화 및 강수량 부족 등 가을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서산 및 보령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한창 수확기로 바빠야 할 가을철에 계속되는 마른장마로 인해  무·배추 생육 부진 및 밭작물 수확량의 감소, 벼잎마름 현상 등 농작물 피해로 농업인들의 근심이 가득한 상황이다.

특히 농업용수와 생활용수가 부족한 충남 서부권지역은 보령 및 서산 등 8개 시군에서 제한급수에 들어가는 등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메말라가는 대지로 인한 농업·농촌 가뭄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극복 및 농심을 살피고자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피해지역의 가뭄 조기 극복과 정상적인 영농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복구장비 지원과 인력지원 등 피해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이 지역 가뭄극복을 위해 14백만원 상당의 구호장비(양수기 및 송수호스) 및 식수를 전달하였다. 

한편, 농협은 가뭄 피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 농협 계통사무소 단위 정부?지자체와 협력하여 가뭄피해 지속발생(우려) 지역에 대한 복구장비 및 인력지원 등 가뭄피해 극복과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위하여 가용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