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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런천미트 대장균 논란 ‘제조 아닌 조사 중’ 오염 무게

식약처, 수거검사 기관 충남 동물위생시험소 현장점검
전문가들 “일반대장균 가열시 사멸…멸균처리된 제품서 대장균 검출 가능성 희박”

대상 청정원의 런천미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배경에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균검출로 회수 조치된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의 검사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기관인 충남 동물위생시험소를 현장점검 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또 문제가 된 제품 이외의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확대하고, 필요시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현장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멸균제품 안전관리를 위해 캔 햄을 포함한 통·병조림 및 레토르트 등 멸균제품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검출된 세균이 독성 식중독균이 아닌 일반 대장균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사과정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관련업계와 전문가에 따르면, 일반 대장균은 열에 약해 섭씨 70~75℃ 이상 가열하면 없어지는데 섭씨 116℃에서 40분 이상 멸균처리를 거치는 런천미트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는 지적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드실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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