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1.4℃
  • 구름조금강릉 7.9℃
  • 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8.8℃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8.5℃
  • 맑음광주 10.5℃
  • 맑음부산 8.0℃
  • 맑음고창 10.6℃
  • 구름조금제주 14.0℃
  • 구름많음강화 8.7℃
  • 구름많음보은 6.6℃
  • 구름조금금산 8.3℃
  • 맑음강진군 8.9℃
  • 맑음경주시 8.6℃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농정원·현대그린푸드, 청년농업인 유통판로 지원 나서

스마트푸드센터 식자재 공급, 그리팅몰 입점 등 다각적 판로지원 예정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현대그린푸드(대표 박홍진)는 청년농업인 판로 확대를 위해 협업하기로 하고, 첫 번째로 무주원(대표 한경훈, 청년농)의 샐러드 채소를 이달 1일부터 스마트푸드센터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로 개척으로 무주원은 연간 2억여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중간 유통사의 개입 없이 청년농업인과 대기업의 판로가 직접 연결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유통판로 지원은 지난 5월 4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청년농업인 현장간담회에서 ‘청년농업인과 대형유통업체 연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추진된 것으로, 농정원과 현대그린푸드는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식자재시장에 직접 납품할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농정원과 현대그린푸드는 이후에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년농업인 유통판로 지원을 위해 백화점, 스마트푸드센터 식자재 공급과 함께 ‘그리팅몰(케어푸드종합몰)’ 입점 등 다각적인 판로 확대 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의 가장 큰 과제는 판로 확보를 통한 수익 창출”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 이헌상 부사장은 “이제 기업도 ESG경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익을 추구하는 시대”라며 “농정원과 협력하여 청년농업인의 다각적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원 한경훈 대표는 “농식품부와 농정원, 현대그린푸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품질과 경쟁력으로 인정받아 청년농업인과 대기업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렛츠런파크 서울, 2040 겨냥 ‘과천맛집 팝업 스토어’ 개장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6일부터 양일간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에서 ‘과천 맛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서울 방문고객의 소비를 과천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해 처음 시도되는 지역상권 연계형 맛집 홍보 행사이다. ‘과천 여행의 완성은 빵집 순례!’를 행사 테마로 정하고 과천을 ‘맛있는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장은 과천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맛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스토리와 상권 정보를 정리한 맛집 지도 등을 비치할 예정이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작가가 그리는 말(馬)테마 캐리커처 이벤트와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아름다운 손글씨로 담아주는 캘리그래피 체험 등 특별한 이벤트도 선사한다. 마사회는 지난 9월 과천시와 체결한 ‘민생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이번 행사를 렛츠런파크 벚꽃축제, 과천공연예술축제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상생 협력 모델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렛츠런파크가 단순히 경마만 즐기는 공간이 아닌, 2040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즐거움을 선사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