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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동물보호복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8일 세종 본원에서 ‘2024년 동물보호복지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확산”을 목표로, 초등학생 대상 캠페인 영상 부문과 초등교사 대상 교육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이 시상됐다.

 

초등학생 대상 캠페인 영상 부문은 초등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담은 캠페인 영상 54점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대상은 [대전 삼천초등학교]의 [도와줘 펫벤저스] 팀이 차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동물복지를 누리지 못하는 닭들의 상황을 직장인의 삶에 빗대어 표현하며,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었다.

 

최우수상은 [경기 위례초등학교]의 [의자 다리 3개] 팀의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는 펫티켓’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서울 삼광초등학교]의 박지아 학생의 ‘올바른 펫티켓 문화 알리기’가 수상했다. 

 

초등교사 대상 교육사례 부문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실천한 교육사례로 15팀의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동물 보호 및 복지 교육을 진행한 경험을 공유했다.

 

대상은 [경기 한울초등학교]의 [멍스쿨팀]이 수상했다. 동물교감교육에 대해 관심 있는 5명의 선생님으로 구성된 [멍스쿨팀]은 학생들이 동물을 통해 ‘존중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도록 실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전파했다. 

 

최우수상은 [서울 신석초등학교] [손희수] 선생님, 우수상은 [충북 진천상신초등학교] [최지연] 선생님, 장려상은 [세종 연서초등학교] [김동현, 이예훈] 선생님이 각각 수상했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동물 보호와 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반려동물과 사람 사이의 보다 건강하고 조화로운 관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적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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