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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호 의원, 국도 3호선 확장 국가유산청 조건부 승인 이끌어내

남해군 창선교 신설, 4차로 확장 정상추진 청신호

남해군 지족해협 죽방렴 어업에 미치는 영향 등의 문제로 표류해오던 국도 3호선(남해군 삼동면 지족리~창선면 대벽리 11.08km) 확장공사(2차선→4차선)가 국가유산청의 조건부 허가로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호 의원은 최근 국가유산청이 자연유산심의를 열어 ‘창선교 교량 설치로 인해 죽방렴 어획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해양 모니터닝 실시계획을 사업 전・후로 국가유산청에 제출’ 하는 조건을 달아 허가를 승인한 것으로 확인했다.


국가유산청은 그동안 창선교 신설 형식을 놓고 국가유산인 남해 죽방렴 어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신설 교량설치에 대한 재 검토 내지 보완요청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으나 그간 수차례 논의 및 보완요청을 거쳐 이번 조건부 승인으로 꼬인 매듭을 풀고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결론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부산지방국관리청은 올해안에 창선교 교량설계와 총사업비(2128억원) 협의를 끝내고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돼 지난 2003년 창선, 삼천포 대교 개통이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정체 해소와 사고위험 요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호 의원은 지난해 7월 국가유산청 주요 관계자를 직접 만나 주민들의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를 전달하는가 하면 창선교 신설 등 확장공사로 인해 죽방렴 어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현실적인 대안을 요청하는 등 조속한 사업추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했다.


서천호 의원은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신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됐다” 며 “올해 착공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확장될 국도3호선 공사가 마무리되면 사통팔달 도로 교통망이 구축돼 한려해상 관광의 전통성을 높이는 등 남해군 경제발전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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