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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미래 이끌 인재, 인천에서 모인다

VR 체험·AI 면접 등 부대행사 다채…구직자 맞춤 지원도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뿌리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 동구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제4회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동구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인천시, 관계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2025 인천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뿌리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운영된다.


행사에는 인천 동구에 소재한 20여 개 뿌리기업이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일자리 지원기관이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뿌리산업 VR 체험, AI 캐리커처, AI 모의 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카드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구직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천의 우수한 뿌리기업을 널리 알리고,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을 해소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뿌리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열처리·표면처리 등 6대 뿌리기술과 로봇·센서·정밀가공 등 차세대 공정 기술을 보유한 제조기업을 말한다.


현재 인천에는 약 5800여개 뿌리기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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