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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명 달린 고창고인돌마라톤… 늦가을 고창 들녘 물들이다

세계유산도시 고창서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 성황… 촘촘한 안전대책 속 3개 코스 완주

 

세계유산도시 고창이 늦가을 주말, 전국 마라토너들의 발걸음으로 활기를 띠었다.


지난 16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에는 40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 10㎞, 5㎞ 건강코스 등 세 종목으로 진행됐다.


코스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이 공인한 구간으로,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월곡지하도와 주곡회전교차로를 지나 고인돌유적지까지 이어지는 고창의 대표적 자연·문화 경관을 품었다.

 


고창군은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참가 신청을 4000명으로 제한했다.


행사 당일에는 본부와 반환점을 중심으로 보건소·소방서·의료진·구급차가 배치됐으며,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도로 통제를 맡아 별다른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장을 찾은 선수들을 위해 떡국, 두부, 김치, 막걸리 등을 제공해 추운 날씨를 녹였고, 기념품으로는 황토배기 쌀과 복분자주 등 지역 특산품이 전달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을 찾아주신 마라톤 동호인들을 환영한다”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늦가을의 힐링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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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구성 방안 논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8일,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6회 자살예방 산림치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자살 고위험군의 심리적 특성과 안전 요구를 고려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구성 및 설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상자별 산림치유의 적용 방식을 세분화하고, 이에 맞춰 활동 내용과 강도, 진행 방식, 보호·모니터링 체계를 달리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2024년부터 자살시도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심리 회복 산림치유 프로그램’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조인선 부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도와 자살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자살 위험군별 특성을 고려해 산림치유 적용 수준을 세분화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향후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산림치유 효과 검증 ▲산림치유시설 공간 전환 ▲보건·의료·사회 서비스와 연계한 전달체계 확대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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