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성범죄 대응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보안 스타트업 코드24(KODE24)가 상장 목표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몸캠피싱이라는 특수한 영역에서 출발한 코드24는 몸캠피싱 해결을 핵심 사업으로 현재까지 누적 약 800건 이상의 몸캠피싱 피해를 해결하며, 해외 피싱조직이 연루된 고난도 사건을 포함해 매월 100건 이상의 해결 실적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건 단위로 명확한 수익 구조를 갖추어 1건당 평균 해결 비용은 200만~400만 원 수준으로 스타트업 단계에서도 높은 객단가와 현금 흐름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는 단기 실적과 중장기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스타트업 모델로 평가받으며 현재 월 평균 1억~1억5천만 원 규모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기록 중이다.
특히 코드24는 총 10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는 소수정예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해킹앱 분석, 영상 유포 차단, 협박 대응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표준화돼 있다. 이는 인력 확장 시 매출 증가로 직결될 수 있는 구조로,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스케일업 가능한 스타트업 요건을 충족한다.
단발성 서비스에 의존하는 일반 스타트업과 달리, 반복 가능하고 축적되는 해결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와 노하우가 쌓이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점 또한 강점으로 일본어 대응 체계와 현지 범죄 수법 분석을 강화하며 최근 일본 시장에서 10건 이상의 유료 해결 사례를 확보해 향후 일본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스타트업의 성장 속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코드24는 정부 초창기 창업패키지(초창패) 선정 스타트업으로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공공 영역에서도 인정받으며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도 스타트업으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현재는 몸캠피싱 대응 및 해킹앱 분석과 관련한 기술 특허 2건을 출원 중으로 기술 자산을 보유한 보안 스타트업으로의 전환과 함께 각종 정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신청•선정받아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병행 중이다.
코드24 윤상민 대표는 “향후 인력 확대와 해외 진출을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성장 전략을 추진하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디지털 범죄 대응 스타트업으로 도약해 최종 상장을 목표로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코드24는 이미 실적으로 검증된 스타트업으로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범죄 대응 시장의 표준이 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