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셀의원(병원장 서명원)이 줄기세포 연구 경험 기반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하며 이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확장이전을 진행하며 진료 환경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해당 의료기관은 확장이전을 통해 진료 공간과 연구 환경을 함께 정비했으며, 최신 의료 장비는 물론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비들을 다수 도입해 전반적인 의료 환경을 고도화했다고 전했다.
현재 원셀의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9층까지, 연면적 약 3,000평 규모의 단독 메디컬타워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공간에는 피부 및 성형 관련 진료와 통증 케어를 포함한 다양한 진료 영역과 함께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실이 함께 구성돼 있으며, 연구와 진료가 병행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병원 내에는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 중인 박사급 연구진이 상주하며 연구와 진료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명원 병원장은 미국 명문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뒤 의학생명공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줄기세포 연구를 시작했다. 재학 당시에는 지도교수 연구소를 중심으로 줄기세포와 세포 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기초 연구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세포의 특성과 의료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며 연구 분야를 확장해왔다.
이후 스탠퍼드대학교와 UC샌디에이고 등에서 세포 연구를 진행하며 줄기세포 관련 연구 경험을 축적했다. 해당 연구 과정에서는 세포 연구 환경과 임상 적용 사례를 직접 접하며, 연구 결과가 실제 의료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는 설명이다.
해외에서의 연구 활동을 마친 뒤 국내로 돌아온 서 병원장은 의사로서의 진료 활동과 함께, 그동안 축적한 연구 경험을 토대로 줄기세포를 활용한 시술 시스템을 국내 의료 환경에 맞게 적용해오고 있다. 줄기세포와 NK세포 연구 및 시술이 해외에서는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의료법상 여러 제한이 존재하는 상황 속에서도 연구와 진료의 접점을 모색하며 시스템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원셀의원 관계자는 “연구 경험을 기반으로 한 진료 시스템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의료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