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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 있다”…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 생활밀착 행정으로 재도약 제시

“약동하는 미추홀, 일상에 닿는 행복”…도시재생·복지·일자리·녹지까지 종합 비전 제시

인천 원도심의 대표 자치단체인 미추홀구가 도시재생과 삶의 질 개선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재선에 도전하는 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이 ‘현장 중심 행정’을 앞세워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정식 예비후보는 최근 인터뷰에서 “행정의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며 “책상 위 정책이 아닌 골목에서 주민과 직접 만나야 실효성 있는 정책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7기 재임 당시 ‘소통로드 21’을 통해 21개 동을 직접 돌며 주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온 점을 대표 사례로 꼽았다.


김 후보는 스스로를 ‘골목 구청장’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도시의 품격은 거창한 개발이 아닌 작은 질서에서 시작된다”며 “현장에서 주민과 눈을 맞추는 행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책 추진 철학에 대해서는 “구청장은 제한된 예산 속에서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셰프와 같다”며 “단순한 예산 집행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민선 7기 주요 성과로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중심으로 한 복지·도시재생 정책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수인선 옛길을 도시숲길로 조성한 사업과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한 지역 개선 사례를 들며 “주민과 함께 만든 정책이 가장 큰 성과를 낸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을 통해 아이돌봄, 창업공방, 공유주방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주민 공간을 조성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골-KEEPER’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철거 중심 개발이 아닌 주민이 머무는 재생이 중요하다”며 수봉마을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국·시비를 확보하고 공동체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추진한 점을 강조했다.

 

특히 IoT 기반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 도입으로 원도심 주차난 해결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재선 도전과 관련해서는 “큰 사업보다 주민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청년 창업과 일자리 확대 ▲돌봄·보육 강화 ▲스마트 안전망 구축 ▲걷고 싶은 녹지 도시 조성 등 종합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인천대로 일반화 구간과 수인선 축을 연결하는 ‘정원길 벨트’ 조성을 통해 주안·수봉·석바위·승학산을 잇는 녹지축을 구축하고, 시민의 일상 속 휴식과 건강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청년지원센터 설립과 창업 클러스터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필수노동자 보호 정책 등을 통해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는 “돌봄은 가까이, 안전은 촘촘하게”를 목표로 1인 가구 지원, 병원 동행 서비스, AI 기반 골목 안전망 구축, 고독사 예방 시스템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행정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약동하는 미추홀구, 일상에 닿는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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