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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택시장 상승세 유지… 매매·전세·월세 모두 ‘상승폭 둔화’

연수구·부평구 중심 상승 지속… 거래량 감소 속 임차 수요 증가 영향

 

인천 지역 주택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상승폭은 점차 둔화되는 모습이다.


인천시는 올해 2월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가격이 모두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반적인 상승폭은 축소됐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올해 2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4%로 전월(0.07%)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연수구가 0.4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부평구(0.09%), 중구(0.02%), 남동구(0.01%) 등이 뒤를 이었다.


미추홀구는 보합세를 보였고, 동구(-0.01%), 계양구(-0.10%), 서구(-0.12%)는 하락했다.


전세가격지수 역시 상승세는 유지했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2월 변동률은 0.15%로 전월(0.21%)보다 낮아졌다.


연수구(0.39%)와 남동구(0.20%)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서구·미추홀구·부평구 등 대부분 지역에서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월세통합가격지수도 0.23% 상승하며 전월(0.28%) 대비 오름폭이 줄었다.


동구(0.49%)와 남동구(0.39%), 연수구(0.26%)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거래량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택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3,808건에서 올해 1월 3,668건으로 3.7% 줄었고, 전·월세 거래량도 같은 기간 13,024건에서 12,581건으로 3.4% 감소했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요 단지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월세 시장은 임차 수요 증가 대비 공급 부족 영향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ChatGPT’ 기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 서비스를 통해 지역별 가격 변동률과 거래량, 실거래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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