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변에 있는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이라는 4개의 근육들을 지칭한다. 이들은 어깨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어깨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을 반복하고,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어깨 운동을 지속하면 어깨회전근개에 과부하가 누적된다. 조직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조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조직이 약화되면 작은 충격만 받아도 어깨회전근개에 파열이 생길 수 있으며, 선천적 및 후천적 문제로 견봉이 튀어나온 상태라면 어깨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할 위험은 더욱 커지게 된다.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어깨회전근개파열 진단을 위해서는 먼저 병력 청취와 함께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고,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MRI 촬영과 같은 정밀검사 결과를 통해 어깨회전근개의 파열된 위치와 범위를 파악할 수 있다. 조직의 손상이 경미한 편이라면 물리치료 및 주사 요법, 보조기 착용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여 호전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수술적 치료에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파열 범위가 넓고, 어깨에 극심한 통증이 지속
최근 안면윤곽수술은 단순히 얼굴의 크기나 형태를 줄이는 수술에서 벗어나, 얼굴 전체의 비율과 인상 조화를 세밀하게 설계하는 맞춤형 수술로 발전하고 있다. 과거에는 얼굴 폭과 길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현재는 이마부터 턱끝까지 이어지는 얼굴선의 흐름과 각 부위의 균형을 중점적으로 고려한다. 뼈 구조와 연부조직, 근육의 움직임, 피부 탄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입체적이고 자연스러운 윤곽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광대와 사각턱, 턱끝을 함께 교정하는 윤곽 3종 복합수술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광대축소는 단순 절제가 아닌 후상방 회전 이동 방식을 적용해 돌출 부위를 안쪽으로 이동시키며, 절제 부위를 안정적으로 고정해 볼 처짐을 예방한다. 사각턱수술은 턱선의 각도를 부드럽게 정리하고, 귀밑각 일부를 남겨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면서 정면에서도 매끈한 하악선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턱끝수술은 얼굴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턱끝의 전후방 위치와 하안면 길이, 대칭 정도를 정밀하게 분석해 절골 방향을 설계한다. 단순히 뼈를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턱끝을 전진 또는 후퇴, 상승•하강시키거나 폭을 조정해 하안면 비율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인체의 뿌리라고 하면 어디를 손꼽을 수 있을까. 무엇보다 소화기관이 아닌가 싶다. 소화에 문제가 발생하면 모든 기관과 조직에는 영양 전달 자체가 어려워진다. 이는 전체적인 이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위염 등 소화 불량이 만성화되면 무엇보다 소화 기관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이 중에서도 담적은 의심 대상 1호다. 소화 기관 이상으로 인해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경우 생기는 음식 찌꺼기를 담적이라고 한다. 한 번 담적이 발생하게 되면 식후 팽만감, 구역질, 트림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먹는 양에 비해 체중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 그렇다면 이때는 담적이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게 좋다. 담적을 비롯해 소화 자체가 잘 안된다면 어떤 약을 먹어야 할지 고민한다. 하지만 약은 증상을 완화할 뿐 소화기관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도와주지 않는다. 그래서 소화 기관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자생력이라고 규정한다. 자생력은 소화 기관이 원래 해야 하는 연동 연하 운동 능력을 향상하는 힘이다. 증상 완화가 아니라 소화 운동 능력을 바로 잡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렇게 되면 원인 자체가 사라지다 보니 담적이나 소화불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성형용 필러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문서 및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방법에 관한 안내서를 13일 개정·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K-뷰티의 글로벌 성장에 발맞춰 국내 성형용 필러 시장도 급격히 확대되고 원재료 및 사용목적 등이 다양해지는 추세에 따라 다변화된 개발환경을 반영하고 개발 초기 단계부터 허가 신청에 필요한 요건을 상세하게 안내하기 위해 기존 안내서에 최신의 심사사례와 규정을 반영했다. 이번 안내서의 주요 개정사항은 ▲기술문서 항목별 작성방법 및 허가심사에 필요한 자료 ▲자주 묻는 질문·답변(FAQ)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예시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국내 업계의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유효한 성형용 필러가 시장에 신속히 출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목, 어깨, 손목 등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로 화면을 바라보거나, 같은 부위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근골격계 질환은 단순히 일시적인 근육통이 아니라, 반복된 자극과 부적절한 자세로 인해 신경•근육•관절에 손상이 누적되며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목, 어깨, 허리, 손목, 팔꿈치 등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초기에는 피로감이나 뻐근함으로 시작하지만 방치하면 만성 통증이나 관절 변형으로 악화될 수 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파스나 진통제 등으로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고,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한다는 점이다. 근골격계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점점 심해지고, 다른 부위로 통증이 번질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 올바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 중구 서울에이스통증의학과 고원혁 원장은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으로 ‘도수치료’가 있다. 도수치료는 전문 물리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근육과 관절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치료 방법이다. 척추나 골반의 틀어짐, 어깨와 목의 긴장, 손목이나 팔꿈치의 과사용 등으로 인한 통증 부위를
러닝이 대중적인 운동으로 자리 잡으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꾸준히 달리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무릎 통증을 경험했을 것이다. 단순한 근육통이라 생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달리기 후 무릎 바깥쪽이나 안쪽의 통증이 반복된다면 ‘장경인대증후군’이나 ‘거위발건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장경인대증후군은 골반에서 시작해 허벅지 바깥쪽을 지나 무릎 외측까지 이어지는 섬유띠(장경인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달리기나 자전거처럼 무릎의 굴곡과 신전이 반복되는 운동 중, 인대가 대퇴골 외측과 마찰을 일으켜 염증이 생긴다.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 내리막길 달리기, 또는 경사진 도로에서의 러닝이 주요 원인이며, 초기에는 달릴 때만 통증이 느껴지다가 방치하면 일상적인 걷기나 계단 오르기에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무릎 안쪽의 통증은 거위발건염일 가능성이 높다. 허벅지 안쪽 세 근육의 힘줄이 정강이 윗부분에 붙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러닝 중 착지 불균형이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 원인이다. 무릎 안쪽이 붓고 열감이 느껴지며, 무릎을 구부리거나 펴는 동작이 어려워진다. 특히 비만, 퇴행성관절염,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평소 양치질을 잘한다고 자부하던 직장인 A씨(36세)는 최근 양치 후 피가 나고 잇몸이 붓는 증상을 느꼈다. 치과 진료 결과, 잇몸 속 깊숙이 치석이 쌓여 염증이 진행된 상태였다. 초기 잇몸질환은 통증이 크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염증이 뼈로 번지면서 치주염으로 발전해 치아를 잃게 될 수도 있다. 잇몸질환이 발견되면 가장 먼저 진행해야 하는 치료가 바로 스케일링이다. 스케일링은 잇몸 염증의 근본 원인인 치석과 세균막을 제거해 잇몸을 깨끗하게 만드는 기본적인 치료 단계다. 치석은 단단하게 굳은 세균 덩어리로, 일반적인 양치질이나 가글로는 제거되지 않는다. 따라서 염증이 생긴 상태에서 약물이나 세정제만 사용하는 것은 일시적인 완화에 불과하며,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석 제거가 선행되어야 한다. 스케일링을 통해 잇몸 속 염증 유발 요인을 제거하면 잇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잇몸 출혈, 붓기, 냄새 등 잇몸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스케일링 후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이후에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맞춰 정기적인 관리나 추가적인 잇몸 치료를 병행하면 재발을 막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에서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
세련된 외모를 위해서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하는 미용 시술은 얼굴 선과 피부 탄력이다. 첫 인상에서 생김새와 밝고 깨끗한 뽀얀 피부가 우선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가꾸어야 할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점을 개선시키기 위해 선택하는 써마지와 울쎄라는 효과적이면서, 회복 기간이 짧고 자연스러운 변화로 일상 복귀가 쉬워 관심을 모은다. ‘울쎄라(초음파 열)’와 ‘써마지(고주파 열)’ 두 시술은 열 에너지를 이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작용 원리와 피부 타겟 층이 달라 시술 후 결과의 차이가 있다. 울쎄라는 얼굴 윤곽 교정과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써마지는 피부 겉 층의 탄력을 강화시켜 타이트하게 잡아준다. 그러므로 개인의 얼굴 형태와 처짐 정도, 탄력도, 주름 등의 고민을 종합해 원하는 목적에 따라 자기에게 맞는 시술을 선택하여야 한다. 유투성형외과의원 나수정 원장은 “울쎄라(Ulthera)는 집속형의 고강도 초음파 열 에너지를 피부에 포커스 히팅(focused heating) 방식으로 깊은 층, 특히 근막(SMAS)과 진피 하부에 열응고점(thermal coagulation point)을 규칙적으로 만든다. 이때 발생한 열 자극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배남영)은 지난 7일, 외국인 환자 유치 전문 인력 양성과 의료기관 해외 진출 지원을 목표로 운영한 올해 외국인 국제의료코디네이팅 실무실습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 의료서비스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참여한 현장 중심형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70시간 동안 교육생들은 병원 현장에서 국제진료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 실습에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에이비성형외과, JK성형외과 등 한국국제의료협회 회원기관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외국인 환자 통역, 의무기록 번역, 예약 및 외래 관리, 입·퇴원 행정, 의료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실제 의료현장의 프로세스를 익혔다. 이번 실무실습과정은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의료기관의 국제진료센터 운영 전반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의료진과 외국인 환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통역 실습을 강화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배남영 인재원 원장 직무대행은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의 핵심은 신뢰와 소통
허리와 엉덩이에 뻐근한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허리디스크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허리디스크와 비슷하게 다리저림이나 엉덩이 통증을 유발하는 또 다른 질환이 있다. 바로 근육의 긴장으로 발생하는 ‘이상근증후군’이다. 이상근은 엉덩이와 다리를 이어주는 고관절 부위의 근육으로, 걷기나 앉기, 자세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비대해지면 그 아래를 지나는 좌골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좌골신경은 인체에서 가장 굵고 긴 신경으로, 허리뼈부터 엉치뼈를 거쳐 다리까지 연결된다. 따라서 이상근에 의해 신경이 눌리면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발끝으로 이어지는 통증과 저림이 발생할 수 있다. 이상근증후군은 다리로 저린 통증이 뻗치는 ‘방사통’이 주요 증상으로, 허리디스크와 구분이 어렵다. 하지만 디스크와 달리 허리를 굽히거나 펴는 동작보다는 앉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쪼그려 앉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오래 앉아 있을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엉덩이 한쪽이 뻐근하거나 묵직하게 느껴질 수 있다. 좌골신경이 장기간 압박될 경우 신경 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상근증후군은 이름이 생소하고, 허리디스크로 오인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