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낮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일상 속에서 피부 변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난방 사용이 본격화되는 시점부터는 얼굴이 전반적으로 땅기는 느낌이 들거나, 세안 후 당김이 심해지는 등 피부 장벽 약화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이는 온•습도 변화가 크게 반복되면서 표피의 균형이 무너지고, 각질이 들뜨거나 피부결이 거칠어지는 현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겉피부만 하얗게 일어나는 단순 건조와 달리, 표피 깊은 곳의 수분•유지력까지 떨어지면 손상이 반복되기 쉬워 근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피부과•미용의료 기관에서는 ‘표피 회복 시술’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시술이 레드리들 기반의 ‘리들부스터’이다. 디데이의원 박성환 대표원장은 “리들부스터는 약 250µm 길이의 미네랄 성분 레드리들이 총 3만 샷 적용돼 표피에 균일한 미세 통로를 만드는 방식이 핵심이다. 레드리들이 피부 표면에 정교한 길을 열어주면, 이후 단계에서 사용하는 유효 성분이 보다 깊은 층까지 도달할 수 있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리들부스터는 1㎠당 약 132,500개의 미세 통로를 형성하도록 설계
순창군이 공립미술관 설립을 위한 핵심 절차인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하며 공립미술관 등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순창군은 올해 하반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최종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미술관 등록에 앞서 해당 시설의 설립 필요성과 운영 여건, 행정적 준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절차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최종 심의 등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순창군은 이번 하반기 평가에 신청해 모든 절차를 거친 끝에 설립 적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순창군은 지난 2016년부터 미술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공립미술관 등록을 목표로 전문 학예사 채용, 전시실 보수, 수장고 정비 등 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준비 과정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전평가 통과는 순창군이 보유한 문화시설 인프라와 행정 운영체계가 공립미술관 설립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공립미술관 최종 등록을 위한 후속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공립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많은 사람들이 허리디스크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 중 하나로 척추관협착증이 있으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디스크가 아닌 협착증으로 진단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원인이 다른 만큼 치료 접근 역시 달라 정확한 감별 진단이 중요하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중앙의 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노화로 인한 뼈와 인대의 비후,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반면 허리디스크는 디스크가 돌출돼 신경을 누르는 구조적 문제로, 발생 기전부터 차이를 보인다. 증상에서도 특징적인 차이가 있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가만히 있을 때보다 걷거나 오래 서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일정 거리 이상을 걸으면 다리가 터질 듯 아프고 저리다가, 잠시 앉아 쉬면 통증이 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허리를 약간 숙였을 때 증상이 줄어드는 것도 협착증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징이다. 초기에는 단순한 허리 피로나 근육통으로 오해해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신경 압박이 지속되면 다리 감각 저하, 근력 약화, 보행 불안정 등이 점차 심해질 수 있다. 이 단계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한 해 동안 추진한 국내관광 성과를 관광업계와 공유하며, 체류형·테마관광 중심의 인천 관광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올해 인천 국내관광 성과 공유회를 열고, 올해 국내관광 마케팅 추진 결과와 함께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관광 사업 협의체와 협력 여행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인천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 성과 발표, 우수 협력사 시상, 우수사례 발표, 인천 로컬기업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천 관광의 현재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성과 발표에서는 교육여행과 야간관광, 원도심·체류형 관광, 평화관광, 반려동물 동반 관광 등 주요 사업 결과가 소개됐다. 올해 인천은 교육여행 등 단체관광 6만명, 야간관광 20만 7000명, 원도심·체류·평화·반려동물 동반 등 테마관광 8만 8000명을 유치하며 총 35만 5000명의 국내 관광객을 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기반 홍보 성과도 두드러졌다. 인천관광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회 수는 1억회
어지럼증(현훈)은 그 자체로 고통스럽지만, 흔히 두통, 귀울림(이명), 속 울렁거림(오심), 그리고 심지어 공황 장애로 이어지는 심각한 불안감까지 동반한다. 이러한 복합적인 증상은 단순히 특정 기관의 문제라기보다는 신경계, 순환계, 그리고 심리 상태가 상호작용하며 빚어내는 전신적인 불균형의 결과이다. 따라서 어지럼증을 일시적으로 잠재우는 것을 넘어, 환자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이 모든 동반 증상을 포함한 통합적이고 전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소리청 네크워크 한의원 포항점 조광훈 원장은 “어지럼증의 주요 원인으로 신체 내부 순환의 정체와 자율신경계의 과민 반응을 볼 수 있다. 과로와 만성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에 부하를 주어 신체의 조절 기능을 약화시키고, 이것이 두통과 불안 증상을 증폭시킨다. 또한,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미세한 정체가 귀나 뇌 주변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때 어지럼증과 이명, 메스꺼움이 발생하기 쉽다”고 전했다. 이어 “어지럼증 관리는 환자 개개인의 신체 활력을 높이고 자율신경계 조화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첫째, 내부 환경 개선을 통해 순환 정체를 해소하고 어지럼증 유발 근본 조건을 제거한다. 둘째,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겨울철 어깨 통증의 원인을 단순히 '추위’로만 치부하던 기존 관점과 달리, 생기가득 한방병원(원장 이희재 엄지환)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겨울철 어깨 통증을 기온 저하로 인한 근육 경직으로만 생각한다. 물론 추위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고 근육이 굳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의학에서는 겨울철 어깨 통증의 진짜 원인을 '풍한습(風寒濕)'의 침투와 '기혈순환의 정체’로 본다. 생기가득 한방병원 엄지환 원장은 “겨울철 어깨 통증을 근육 경직이나 관절낭 염증으로만 접근할수도 있지만, 한의학에서는 외부의 차가운 기운인 풍한습이 어깨 관절에 침투하여 기혈의 흐름을 막고, 이것이 어혈(瘀血)로 쌓이면서 통증이 발생한다고 본다. 단순히 통증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막힌 경락을 뚫고 정체된 기혈을 순환시키는 것이 진정한 치료다”고 설명했다. 겨울철 어깨 통증의 대표 질환인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과 회전근개파열은 증상이 유사해 자가 진단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한의학에서는 맥진, 복진, 설진을 통해 환자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X-ray와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열린 ‘2025 순창 미리크리스마스’ 행사가 가족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겨울 시즌 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테마파크 전반에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증강현실(AR) 게임 ‘루돌프들의 산타 찾기’를 비롯해 슈톨렌 만들기 쿠킹 클래스,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AR 기반 체험형 콘텐츠는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가족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도네이션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행사 전반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발효문화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미생물뮤지엄과 발효소스 토굴 등 특화된 시설을 갖춘 지역 대표 관광지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사계절 테마 관광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는 15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증진 활동은 물론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역시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는 건강검진 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복지
지루성피부염과 같은 피부 질환의 경우 재발이 잦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지루성피부염의 초기 증상은 여드름이나 일반적인 피부트러블 같아 보이기에 치료 시기를 놓쳐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만약 지루성피부염 재발이 반복되고 있다면 본질적인 문제를 찾아야 한다. 지루성피부염은 가려움, 따가움, 염증 등의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난다. 여드름의 경우 일반적으로 가려움이 발생하지 않지만 가려움과 함께 뾰루지나 염증이 지속된다면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봐야 한 다. 프리허그한의원 서초점 서산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의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채 단순히 증상의 개선만을 위한 방법을 시도한다면 재발의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루성피부염과 같은 피부 질환의 경우에는 단순한 피부 문제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지루성피부염을 체내 열 불균형에 의한 열 과잉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바라보고 체내 열 진정 및 염증 개선에 목표를 둔 지루성피부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한의원에서는 한약, 약침 등을 비롯하여 외용제를 활용하여 원인과 증상의 개선을 돕는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생활 관리 방법도 중요하다
현대인은 빠른 일상 속에서 몸의 신호를 놓치기 쉽다. 냉증, 소화불량, 만성 피로, 여성 질환 등은 특별한 병명이 없어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증상들이다. 이런 가운데 전통 한의학 치료법인 ‘쑥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쑥뜸은 애엽(쑥)을 이용해 인체에 온열 자극을 가하는 치료법으로, 기혈 순환을 돕고 체내의 찬 기운을 몰아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생리불순, 생리통, 난임 등 여성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오래전부터 활용돼 왔다. 쑥뜸의 온열 자극은 자궁과 복부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월경 주기를 안정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복부에 적용하는 쑥뜸은 소화 기능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복부에 쌓인 냉기를 제거함으로써 위장관 혈류를 증가시키고,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불량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 전통적으로 배꼽뜸이 활용돼 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쑥뜸은 염증 완화와 통증 감소에도 활용돼 왔다. 온열 자극은 염증 부위의 혈류를 증가시켜 노폐물 배출을 돕고, 관절염과 같은 만성 염증 질환의 증상 완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한다. 아울러 경혈과 경락을 자극해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도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