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의 수백 개 섬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 멀고 고립된 공간이 아닌 ‘가깝고 가기 쉬운 섬’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최근 인천 섬의 위치와 접근 경로를 한눈에 보여주는 ‘인천섬 노선도’를 공개했다. 백령도는 어디서 배를 타야 하는지, 덕적도와 자월도는 같은 항로인지 다른 선착장인지 등 시민들이 쉽게 답하기 어려웠던 질문을 직관적으로 해결해 주는 안내 체계다. 단순 항로 안내를 넘어 정보 단절을 해소하고, 섬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인식하도록 설계된 통합 전략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노선도는 ‘인천섬 통합디자인 개발 및 시범사업’의 핵심 성과다. 시는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의 목표는 ▲인천섬 통합브랜드 개발 ▲관광거점 섬 중심 하위 브랜드 구축 ▲통합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 ▲덕적도 시범지역 공간 개선 등이다. 통합브랜드 명칭은 ‘인천섬’, 슬로건은 ‘내 앞에 인천섬’으로 확정됐다.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섬이라는 지리적 강점을 강조한 전략적 메시지다. 특히 인천섬 노선도는 ‘i-바
아이의 키 성장은 유전적 요인 외에도 성장판 상태, 호르몬 분비, 수면과 영양, 운동량,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성장기에는 작은 환경 변화에도 성장 속도가 달라질 수 있어 조기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창원 이레생한의원 김미라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성장을 단순히 키의 증가로 보지 않고, 기혈 순환과 장부 기능, 체질적 균형이 조화를 이루는 과정으로 해석한다. 성장기 아동의 경우 소화 기능 저하, 수면 부족,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전신 균형이 흔들리면 성장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할 수 있다. 성장클리닉의 경우, 이러한 전반적인 신체 상태를 함께 살펴 성장에 불리한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는 데 초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 관리의 출발점은 정밀한 평가다. 키와 체중 변화 추이뿐 아니라 체형 불균형, 골격 정렬 상태, 수면 패턴, 식습관, 활동량, 피로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성장 속도가 정상 범위에 있는지, 일시적 정체인지, 체질적 요인이 작용하는지를 구분한다. 이를 통해 아이 개개인에 맞춘 관리 계획을 수립한다”고 전했다. 김미라 원장은 “상태에 따라 한약 처방, 침•약침 치료, 성장 추나,
일반적인 교통사고 이외에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하고도 별다른 조처없이 현장을 도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명백한 뺑소니 운전으로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다. 운전하다 단순히 재산상 피해를 주게 된 이후 도주하였다면 이는 사고 후 미조치에 해당하여 그에 따른 처벌이 따르게 되지만 만일 타인의 신체에 해를 가하게 된 경우라면 특가법 위반 도주치상으로, 사고 후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게 된 경우라면 특가법 도주치사로 가중처벌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도로교통법상 피해자의 인명피해 여부는 가해자의 형벌을 좌우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특가법 도주 치상죄에서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만일 재산상 피해를 준 상태에서 도주하게 되면 이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 5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만일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범죄사실을 은닉하기 위해 피해자를 다른 곳에 유기한 후 도주하였다면 이는 벌금형 없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게 되는데 만일 피해자가 사망하였다면 사형이나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중대범죄에 속한다. 창원 법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 하이위컴, 케임브리지, 맨체스터를 방문해 글로벌 교육·바이오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23일(현지시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런던 무역관을 찾아 영국의 경제 동향과 투자 환경을 청취한 뒤, 유럽한인총연합회와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이자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교통·물류 거점으로 성장한 인천의 위상과 잠재력을 소개했다. 특히 바이오·첨단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 전략과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비전을 설명하며 재외동포 사회와의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지난 2023년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총연합회의 헌신적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 세계 한인회 가운데 인천시를 가장 강력히 지지해 준 단체”라고 밝혔다. 시는 재외동포 지원 정책도 함께 소개했다. 재외동포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해 10월 송도에 300평 규모의 ‘재외동포웰컴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
인천시가 2027년도 국비 7조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시는 23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공동 주재로 국비 확보 보고회를 열고 신규 및 계속사업 추진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전년도 목표보다 5,000억원 증액한 국비 확보 목표를 제시했다. 국고보조사업 6조 1,000억원과 보통교부세 9,700억원을 기본 축으로 추가 재원 발굴을 병행해 2년 연속 7조원 이상 확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신규사업은 총 9건으로, 513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은 ▲양지 클러스터 조성(150억원) ▲문화선도산단 조성(68억원)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30억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112억원)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억원) ▲인천가족공원 3-3단계 조성(39억원)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 및 육성(82억원) ▲경인권 종합비상훈련장 건립(20억원) ▲작전역세권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10억원) 등이다. 아울러 계속사업 37개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총 4,261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를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서울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 추진을 둘러싸고 내부 반발과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은 충분한 협의와 준비 없이 이전이 강행될 경우 국가예산 낭비와 직원 정주율 저하 등 부작용이 불가피하다며 신중한 검토를 촉구했다.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에 따르면 현재 본사의 부산 이전이 공식 거론되는 기관은 해양환경공단(서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세종), 한국어촌어항공단(서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서울) 등 4곳이다. 전해노련은 지난해 11월 세종 해양수산부 장관실에서 전재수 전 장관과 4개 기관 노조위원장단이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당시 전 장관은 “산하기관 이전만큼은 졸속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충분히 준비하고, 로드맵 발표 전에 각 기관별 위원장과 다시 협의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장관 공석 이후 김성범 해수부 차관이 직무대행을 맡은 상황에서, 노조 측과의 공식 협의 자리가 마련되지 않고 일방적 압박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전해노련의 주장이다. 노조위원장단은 “노동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실종됐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이전 논의가 급박하게
NHN 두레이(NHN Dooray!, 대표 백창열)가 국내 1위 교육기업인 ‘메가스터디교육(대표 손성은)’에 올인원 AI 협업도구 ‘두레이(Dooray!)’를 공급하며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대폭 확대했다. NHN두레이는 메가스터디교육 임직원과 외부 강사 등 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메일, 메신저, 화상회의 등을 아우르는 단일 협업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도입을 통해 메가스터디교육은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업무 배분과 일정 변경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흩어져 있던 업무 이력을 체계적으로 자산화할 수 있는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갖추게 됐다. 메가스터디교육이 다양한 협업 솔루션 중 두레이를 최종 선택한 배경에는 모든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편의성과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유연하게 반영하는 적극적인 대응 능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교육업계 특유의 빠른 업무 주기와 내부 통제 구조를 시스템에 효과적으로 녹여낼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업무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는 두레이가 자사의 복잡한 비즈니스 구조에 최적화된 도구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NH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시니어 손님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전화 서비스인 ‘AI 안부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 손님들을 위해 별도의 앱 설치나 기기 조작 없이 전화 통화만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소외 현상을 해소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AI 안부서비스의 핵심은 AI 목소리 ‘든든이’다. 든든이는 손님이 사전에 지정한 요일과 시간에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건강 관리법, 제철 음식 정보, 문화 및 여가 생활 등 시니어들의 관심사와 생활 패턴에 맞춘 대화 주제를 제공한다. 특히 1인 가구이거나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니어 손님들에게는 정기적인 대화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안정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정보 전달 이상의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 신청 방식 또한 시니어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하나은행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 상담을 받은 손님 중 선착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세계 1위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이탈리아 현지 ODM 기업인 ‘케미노바(Cheminova)’를 인수하며 첫 유럽 생산기지를 확보했다. 코스맥스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케미노바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와 북미에 이어 유럽까지 전 세계 6개국에 생산 거점을 둔 진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다. 이번 인수는 K-뷰티의 혁신적인 기술력에 유럽의 프리미엄 클린·비건 뷰티 제조 전문성을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약 100km 떨어진 브레시아(Brescia)에 위치한 케미노바는 럭셔리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 제조에 특화된 기업으로, 특히 천연 유기농 원료 추출 기술과 비건 인증 제품 생산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케미노바는 지난해 매출은 약 180억 원이며 생산 가능 수량은 연간 약 2000만개에 달해 코스맥스의 유럽 시장 확장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전망이다. 코스맥스는 케미노바가 가진 유럽 시장의 유서 깊은 노하우와 자사의 첨단 R&D 및 마케팅 능력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식품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밀착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 연구 성과가 실제 시장 제품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과 사업화 간 간극을 줄이고,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 해당 기술을 내재화해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실에서 개발된 우수한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실제 제품과 매출로 연결되기까지는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 인증 획득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농진원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행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농진원은 총 31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200만 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제품개발과 시장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간을 두고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과 연구 기관이 보유한 식품 관련 특허와 실용신안(출원 또는 등록) 및 노하우 등 식품 산업 전·후방 기술을 이전받아 계약이 유지 중인 개인 또는 법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