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 기술 인재들이 대학 현장에서 직접 실무를 체험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17일, 인천반도체고등학교 반도체설계과 1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 현장의 기술 흐름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직무와 기술 분야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진로탐색형 프로그램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기업용 반도체 설계 툴을 활용한 회로설계 교육(반도체전자과 박민상 교수) ▲클린룸 실습실에서 공정장비 체험(반도체공정과 배정준 교수) ▲반도체 장비 제작·제어 관련 재학생 졸업작품 시연(반도체시스템과 우재우 교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전공 교수와 재학생의 안내를 받으며 반도체 산업의 구조와 공정을 이해하고, 직접 설비를 다루는 체험을 통해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실무 교육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현장체험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산업현장과 연결해 보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오는 11월 7일부터
인천시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 소각업체와 머리를 맞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6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지역 내 소각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자원순환과를 비롯해 각 군·구 담당 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관내 민간 소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2026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해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인천시 생활폐기물 우선 처리 방안, 업체별 처리 가능 용량, 소각시설 정비 기간 및 적정 단가, 업계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인천시는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직매립 금지 시행 전까지 소각시설 운영 효율화, 처리 용량 확보, 재활용률 제고 등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민간 소각업체뿐만 아니라 재활용업체 등 관련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직매립 금지 제도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환경정의를 실
인천이 오는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전초전인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개최하며 글로벌 무대의 중심에 선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 일원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공동 협력하는 국제행사로, APEC 21개 회원경제의 재무장관 및 구조개혁 장관을 비롯해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 등 최대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혁신 촉진, 금융·재정 협력, 구조개혁 방향 등 주요 경제 의제를 집중 논의하며, 향후 5년간 APEC 경제정책의 나침반이 될 인천플랜(Incheon Plan) 채택이 유력시된다. 인천시는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9월 기획재정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행사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市-기재부 공동 환영만찬 ▲인천 홍보관 및 기업부스 운영 ▲외빈 관광 프로그램 ▲수송·의료 지원체계 등을 긴밀히 추진해왔다. 회의 기간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에는 인천 홍보관과
2024 년 주한미군 군사우편을 통해 밀반입된 마약이 2023 년 대비 3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7 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수원시병 ) 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 년부터 2025 년 8 월까지 주한미군 군사우편물을 통해 국내에 반입하려다 적발된 마약류는 약 7kg( 약 2.6 억원 상당 ) 에 달했다 . 특히 지난해 (2024 년 ) 적발된 마약류는 약 2kg 로 2023 년 (1kg) 대비 3 배 이상 증가했다 . 지난해 적발량이 급증한 주요 원인은 합성대마 때문이다 . 2020 년부터 2023 년까지 합성대마 적발량은 0kg 에 불과했지만 2024 년 2kg 이나 적발되었다 . 합성대마는 전자담배에 사용하는 대마카트리지 형태로 밀반입되는 경우가 많다 . 외형상 일반 액상전자담배와 구별이 어렵고 , 특유의 대마 냄새도 거의 없어 마약탐지견이 감지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 이로 인해 과거 필로폰과 대마 등 전통적인 마약에서 적발이 어려운 합성대마를 밀반입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 문제는 여전히 관세청의 적발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 관세청은 국내에 반입되는 미국 군사우편물 일체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 국적 영주권자가 사망했음에도 , 주애틀란타총영사관은 이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 LG 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 합작으로 진행 중인 조지아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는 지난 2023 년부터 올해 5 월까지 총 3 명의 노동자가 숨졌다 . 특히 지난 3 월 사망한 유선복 씨는 한국 국적의 미국 영주권자로 , 현지 한인 언론은 물론 국내 언론에도 이미 보도된 바가 있다 . 그러나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 외교통일위원회 , 안양동안을 )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 공장 착공 과정에서 사망한 노동자로 올해 5 월 사망한 미국인 노동자 1 명만 기재되어 있었으며 , 유 씨의 사망 사실은 보고되지 않았다 . 의원실이 언론 보도를 근거로 재차 질의하자 , 영사관은 ‘ 착각했다 ’ 며 사실상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이 의원실이 확보한 현지 정보에 따르면 , 해당 공장 건설 과정은 하청 · 재하청 구조로 인해 안전관리 체계가 크게 약화되었으며 , 미국 산업안전보건청 (OSHA) 에 보고된 산업재해만 70 건이 넘었다고 한다 . 불법체류 노동자들이 추방을 우려해 신고하지 못한 경우까지 감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10월 16일 국정감사에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사고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수사 지연과 ‘직업성 질병자’라는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한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감사장에 나온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에게 피폭된 사진을 보여주며 “이게 직업성 질병이냐? 아니면 부상이냐?”고 따며 물었다. 이에 대해 오 지청장은 “저희들은 부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 의원은 “그렇다면 왜 지난해 8월 보건진단 명령을 내릴 당시 ‘직업성 질병자’라는 표현을 썼느냐”며, “이 표현은 결국 법원이 삼성전자의 과태료를 취소해주는 단초가 되었다. 결국 삼성 측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사과하라”며 요구하고 “잘못된 표현부터 바로잡으라”고 요구했다. 해당 사고는 2023년 5월 27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했다. 방사선 장비 작업 중 방사선이 누출돼 근로자 2명이 피폭됐으며, 두 사람 모두 6개월 이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처를 입었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상 명확한 중대산업재해 요건에 해당한다. 고용노동부는 이에따라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삼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법인 GLC가 10월 14일 (재)인천대학교발전기금(이사장 이인재)에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인재 총장을 비롯해 기부자인 독어독문학과 법인 GLC 측 목승숙 학과장과 장제형, 권혁준, 이원경, 이노은, 주소정 교수, 이준한 기획부총장, 윤병조 발전기금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발전기금 전달과 함께 감사패 수여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독어독문학과 법인 GLC는 2019년부터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며 누적 기부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기탁은 법인의 헌신과 학생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순간으로 평가된다. 이인재 총장은 “독어독문학과 법인 GLC의 뜻깊은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금은 인천대학교의 미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인 측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교를 위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학교와 학생들을 향한 지원 의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의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의 중심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열린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인천의 6대 전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i+사이언스로드 대학 연구소 탐방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과 11월 인천대학교 주요 연구소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빌리티 ▲해양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연구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탐방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달 20일 인천대학교 모빌리티융합기술연구소에서 첫 번째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이어 오는 26일에는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연구소, 11월 15일에는 바이오소재공정개발연구소, 11월 16일에는 I-Nano Fab 연구소가 차례로 문을 연다. ‘i+사이언스로드’는 단순한 견학이 아닌, 연구원들과 함께 실험·실습에 참여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연구원들의 실제 실험 과정을 관찰하고, 직접 과학기술을 체험함으로써 책 속의 이론이 연구 현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향한 혁신 의지를 담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25 인천 혁신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정혁신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공직자의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 정책 전시회,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인천시청 중앙홀에서는 2025 인천시 시정혁신 전시전이 열린다. 전시전은 시민행복, 균형발전, 초일류도시, 시민소통, 창조행정 등 5개 테마로 꾸며지며, 인천시의 주요 혁신정책 33개가 소개된다. 특히 시민행복존에서는 아이플러스(i+) 드림 6종, 인천 아이(i) 바다패스 등 대표 정책들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전시물로 구성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전시장 곳곳에는 QR코드가 배치돼 있어,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각 정책의 상세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혁신주간의 첫날인 21일에는 인천시 대표 정책연구 프로그램인 ‘혜윰’의 연구과제 경연대회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13개 연구동아리가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입선 4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 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 년여간 해경이 압수한 마약류는 우리나라 전체 국민이 투약하고도 남을 정도의 양으로 밝혀졌다 . 지난 4 월 강릉 옥계항에서 국외 벌크선에 불법마약류 코카인 1.7 톤을 밀반입하다 14 명이 적발된 사건을 볼 때 해경이 압수한 마약량은 그 자체로도 충격이 아닐 수 없다 . 우리나라가 마약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 2020 년부터 올해 8 월까지 5 년여간 해경이 압수한 필로폰 , 대마 , 코카인 등 마약류 ( 양귀비 제외 ) 압수량은 총 2,358kg 이다 . 유형별로 보면 코카인이 2,347kg 으로 월등히 많았고 , 대마가 10kg, 필로폰이 1kg 순이다 . 이외에 합성대마 , 케타민 , 야바 등과 같은 마약류도 2kg 이나 차지했다 . 압수한 마약류 가운데 1 회 투약량을 산정할 수 없는 대마나 합성대마 등의 마약류를 제외하고 필로폰과 코카인을 1 인 1 회 투약량 (0g) 으로 계산할 때 해경이 지난 5 년여간 압수한 필로폰과 코카인은 무려 5,666 만 7,000 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