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식물계절 변화를 시민과 함께 기록하는 ‘국립수목원 제1기 시민과학 서포터즈 계절관측단(이하 시민관측단)’ 발대식을 14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시민관측단 50명과 함께 전국 9개 대학교 학생 15명이 참여하여 식물계절 관측의 의미와 방법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관측단은 3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8개월간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나무의 개화·단풍 등 식물계절 변화를 관측하고 기록하게 된다. 단원들이 수집한 관측자료는 모바일 식물계절관측 웹서비스(knpn.kr)를 통해 등록되며,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식물계절 연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식물계절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를 가장 민감하게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로, 장기적인 관측자료의 축적이 중요하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시민관측단 운영을 통해 시민이 직접 과학연구에 참여하는 시민과학 문화를 확산하고, 전국 단위의 지속적인 식물계절 관측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시민관측단은 국민이 직접 과학연구에 참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지난 11일, 서울시 종로구 한식진흥원 이음홀에서 ‘2026년 한식진흥원 주니어보드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규민 이사장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새롭게 선발된 주니어보드 2기 멤버들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2025년 주니어보드 1기가 거둔 성과를 이어받아,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식진흥원 주니어보드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정기·수시회의를 통해 창의적 의제 발굴, ESG경영 실천을 위한 플로깅 및 헌 옷 기부 등 실천 중심의 활동을 전개하며 조직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출범한 2기도 정기·수시회의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사회공헌 활동, ESG경영 실천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규민 이사장은 “주니어보드는 젊은 세대의 신선한 시각과 에너지를 통해 조직의 변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주니어보드 2기 슬로건 ‘We Speak, We Change’처럼 주니어보드의 목소리가 기관 그리고 세상을 바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올해 첫 번째 초대전으로 김경원 작가의 ‘금별, 다시 곁에…’를 13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했다. 도자를 전공한 김경원 작가는 약 20여 년 전 대학원 졸업 무렵 청주시 오창읍에 공방을 열고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창작과 경영의 어려움 속에서 지쳐가던 시기, 2010년 공방 근처에 생긴 승마장을 계기로 말을 만나며 새로운 위로와 영감을 얻었다. 작가에게 특별한 존재였던 말은 ‘금별’이다. 흰 바탕에 갈색 얼룩무늬가 별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으로, 조랑말과 서러브레드를 교배한 한라마 품종이다. 온순하고 노련했던 ‘금별’은 작가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던 존재로 기억된다. 이번 전시에는 ‘금별’의 모습을 담은 도자 작품 약 20점이 소개된다. 작품에 그려진 작지만 단단한 몸통과 포근한 색감,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갈기와 꼬리는 작가에게 ‘금별’이 어떤 존재였는지를 보여준다. 흙과 불로 완성된 작품에는 어려운 시기를 건너게 해준 따뜻한 기억과 위로가 담겨 있다. 전시는 4월 26일까지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10:00~17:30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개최하는 ‘2026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할 기업과 기관을 모집한다.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 전문 박람회로 10회째를 맞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와 함께 열고 농진원이 운영하는 행사다. 2017년부터 국내 종자기업의 우수 품종을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는 목적에서 개최 중이다. 참가 대상은 품종 개발 기업을 비롯해 묘목 생산, 농자재, 농기계 등 종자산업 관련 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육종 및 첨단 농업기술(애그테크, Ag-Tech) 보유 기업과 기관이다. 참가 신청은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올해부터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 누리집(koat.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97개 기업과 기관 참여를 목표로 한다. 참가기업의 홍보와 품종 전시에 초점을 맞추며, 해외 구매자 담당자를 초청한 수출 상담회도 개최한다. 품종 전시는 박람회장 내 재배 전시 밭에서 직접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유송원)은 12일, 하림지주 본사에서 사육혁신팀·디지털혁신팀과 함께 축산물이력제 신고 정확도 제고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API 연계 실무자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과 국내 가금 사육 대표 기업인 ㈜하림(사육본부)의 전산시스템 간 API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가금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축산물이력제 신고 업무(양도·양수)를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 연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현실적인 API 연계 적용 방향을 함께 검토했다. 특히 가금 사육 단계별 현행 축산물이력제상의 신고 절차와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API 기반 정보 연계를 통해 수기 입력 양식 업로드 방식에 따른 오류를 줄이고, 데이터의 정합성을 높이며, 신고 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장과 (주)하림 사육혁신팀·디지털혁신팀 관계자들은 이번 협의가 단순한 시스템 연계를 넘어, 축산물이력제의 신뢰성을 높이고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오는 7월 1일 영종구 개청을 앞두고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지역 내 종합병원 설립을 촉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100~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우선 개원해 응급 의료 공백을 해소해야 한다”며 조속한 행정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국제도시로 관광객과 이용객 유입이 많은 지역이지만, 정작 지역 주민들은 응급 상황 시 이용할 종합병원이 없어 내륙 병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 중구는 지난 11일 구청장 명의 성명을 통해 정부에 ‘영종권역 중진료권 신설’과 종합병원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대한민국 관문 도시인 영종국제도시에 종합병원이 없는 것은 국민 생명권 보장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라며 ▲영종권역 중진료권 신설 ▲특수목적 공공병원 설립 ▲종합병원 유치 인센티브 마련 등을 요구했다. 현재 영종지역은 인천 중부권 중진료권에 포함돼 ‘병상 과잉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종합병원 설립이 제도적으로 제한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구청장은 “영종구 신설로 행정·생활권이 독립되는 만큼 기초지자체 권역을 기준으로 별도의 ‘영종권 중진료권’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향후 신도평화대교 개통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일교차가 커지고 신체 리듬이 흔들리기 쉬워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에는 감염성 질환뿐 아니라 체내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도 늘어날 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 질환이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일으켰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신경을 따라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단순 피부 질환과 달리 통증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몸살이나 피로감, 미열 등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다. 시간이 지나면 특정 부위의 피부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고, 그 위로 물집이 무리지어 생기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발진은 대개 몸의 한쪽에 띠 모양으로 나타난다. 발진 부위에는 화끈거리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되며, 가벼운 접촉에도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종로 기찬통증의학과 박재홍 원장은 “대상포진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발병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시작된 후 빠른 시기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행하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치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공공기관 실무자들의 체계적인 재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양일간 서울역 앞 본원 교육센터에서 '예산편성·중기재정계획·재정관리 실무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단기적 예산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중기적 재정전략 체계를 구축하여 기관의 재정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최신 재정관리 트렌드와 변화된 제도를 반영하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압축적으로 구성되었다. 1일차에는 중기재정계획 설계와 정책 우선순위 기반의 예산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다년도 투자계획 수립, 재정 건전성 지표 해석 및 재정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다룬다. 이어 2일차에는 성과 예산 기반의 재정-성과 연계 방법론과 함께, 사업기획부터 감사체계까지 아우르는 내부 거버넌스 통합운영 및 평가 대비 재정 근거자료 구성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재정 및 경영평가 실무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전·현직 공기업 평가팀장 및 계량평가위원, 현직 공인회계사, 전 공공기관 리스크관리 위원 등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강사진이
프리미엄 결혼정보회사 지노블(Gnoble)이 지난 2월 25일 개최된 ‘2026 K-BRAND AWARDS(케이 브랜드 어워즈)’에서 결혼정보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이 주최하는 이번 어워즈에서 지노블이 대상을 거머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지노블은 매년 공신력 있는 기관들이 주관하는 주요 시상식에서 연간 2~3회 이상 꾸준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결혼정보 서비스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증명해왔다. 지노블의 이러한 성과는 철저한 신원 인증과 베테랑 커플 매니저들의 정교한 1:3 전담 매칭 시스템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단순히 조건에 맞춘 인연을 찾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고품격 성혼 관리’를 고수해온 점이 매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지노블 관계자는 “한 번의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매년 꾸준히 대외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고객의 성혼만을 생각하는 지노블만의 원칙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성혼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노블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오는 3월 28일, 잠실의 핫플레이스 ‘서울리즘’에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하이퍼솔루션이 폐기물 관리와 자원순환 기술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에 나섰다. 겐트대와 하이퍼솔루션은 지난 6일 폐기물 관리, 재활용 및 순환 경제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겐트대의 Philippe Heynderickx 교수와 Di Wu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과 하이퍼솔루션의 박상혁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열탄화 리액터(HTC·Hydrothermal Carbonization) 사용 계약 ▲공동 연구 및 실험 ▲학술·기술 지식 교류 ▲연구 과제 및 재원 확보 협력 ▲학술대회·전시회 등 공동 활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열탄화 기술은 유기성 폐기물을 고온·고압의 수열 반응 환경에서 처리해 에너지 자원이나 고체 연료 등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공정이다.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필립 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겐트대 연구 역량과 하이퍼솔루션의 기술력이 결합한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의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폐기물 자원화와 자원순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