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하반기 우수 종축업체 2곳 인증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올해 하반기 우수 종축 인증위원회를 열고, 우수 종돈장에 디앤디종돈과 우수 정액 등 처리업체에 피엠포크 경산유전자 2곳을 인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국내 우수 종축 업체는 우수 종돈장 18곳, 우수 종계장 5곳, 우수 정액 등 처리업체 25곳 등 총 48곳으로 늘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위생·방역, 종축의 능력, 시설·환경, 정액품질 관리, 인력 등을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로 심의한 뒤 우수 종축 업체로 인증한다. 디앤디종돈은 씨돼지 사육규모가 100마리 이상이며, 최근 1년 이내 9종 이상 전염병 발생 사실이 없고 인력·시설을 잘 관리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돼 인증을 받았다. 피엠포크 경산유전자는 씨돼지 사육규모가 30마리 이상이며, 최근 1년 이내 8종 이상 전염병 발생 사실이 없었다. 또한, 정액품질을 철저하게 기록 관리함으로써 고품질의 정액을 생산, 공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증을 받은 업체는 규모화,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종축 개량과 질병검진을 실시해 건강한 종자(정액)를 공급하게 된다. 우수 종축 업체 인증은 정액 등 처리업과 종축업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가축을 개량하고자 축산법 제21조에 따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