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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울금' 간 보호 효과 탁월…건강기능식품 사업화 성공

R&D 성과로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상길)은 발효울금의 간 보호 효과에 탁월한 효능을 확인하고, 이를 원료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고 연간 약 100억 원 규모의 사업화를 위해 기술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기평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기술사업화지원사업(R&D)으로 한국인스팜(주)(김용재 연구소장) 등 7개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연구단의 ”난대성 특화작물 산업화” 연구를 2011년부터 3년간 총 23.2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은 연구단의 전체 연구내용 중 전남대(전우진 교수)에서 공동으로 수행한 “발효울금의 간기능개선 활성평가 연구” 결과에 대하여 농기평의 기술료 감면·승인 절차를 거쳐 전남대와 한국인스팜㈜이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인스팜㈜에서 간 보호 건강기능식품인 “천양지차 발효울금(캡슐)”을 시장에 출시(’14년 3월)하고 홈쇼핑 등을 통해 연간 약 1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연구성과의 핵심은 울금의 발효기술이다. 울금이 발효되면서 향과 맛이 개선되고 간 기능 개선 및 혈중 중성지방 조절효과 등에 대한 동물실험, 인체적용 임상시험을 거쳐 유명 학술지(Food chemistry 등)에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인정을 획득(‘13.3월)하였다.

 

울금은 주로 카레의 원료로 인식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경부터 전남 진도군에서 대량 재배가 시작되었다. 난대성 작물인 울금은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나, 특유의 향과 쓴 맛 때문에 일부 식품 첨가물 이외에는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과 연간 약 50톤 규모의 원료공급계약(‘14.1월)을 체결하고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과 연계하는 등 R&D 성과로 생산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국내 최대 울금 생산지로 ‘13년도 국내 울금 생산량(약 1,500톤) 대비 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진도군 소재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은 연간 약 50톤 규모의 울금 원료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1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에 진도군의 “울금” 이 선정되어 가공시설 등 기반시설도 갖추게 된다. 

 

이번 연구성과로 발효울금의 사업화뿐만 아니라 현행 건조 울금에 비해 국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최고 5배 이상 높이고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진도군은 지역특화 작물로 울금을 전략 육성하고 기반시설 구축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이다.

연구단은 앞으로도 “울금”의 항스트레스 연구, 체지방 감소 효과, 전립선비대 억제 활성 등의 연구를 지속하고, 공동연구팀인 경희대에서 울금 추출물의 면역증강 효과에 대한 동물 실험과 경희의료원을 통한 인체적용 임상시험 연구를 추가 수행하여 ‘14년도에 최소 2건 이상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상길 원장은 “우수 연구성과를 체계적으로 발굴?확산하기 위한 상시 성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농가 소득 증대 등 연구개발(R&D)을 통해 농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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