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1.5℃
  • 박무대전 2.0℃
  • 연무대구 3.3℃
  • 맑음울산 6.2℃
  • 맑음광주 4.3℃
  • 맑음부산 9.7℃
  • 맑음고창 1.7℃
  • 맑음제주 11.1℃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1.2℃
  • 흐림금산 -1.8℃
  • 맑음강진군 6.5℃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농협안심축산 'e-고기장터' 개장

 


농협 안심축산분사(분사장 함혜영)는 2일 농협중앙회 신관 3층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 협력업체 대표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개념 축산물 유통채널인 농협안심축산 “e-고기장터”개장 행사를 가졌다.

 

“e-고기장터(www.nh-ansimb2b.com)”는 2013년 정부의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1년여의 전산개발 및 테스트를 마치고 이날 사업 시행을 공식화했다.

 

인터넷 쇼핑몰과 TV 홈쇼핑이 결합된 “e-고기장터”는 정육점, 식당, 유통업체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되며 특가상품에 대한 실시간 홍보는 물론 구매자와 판매자가 직접 가격을 조정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기존 온라인 쇼핑몰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기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 강대국들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에 따른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안전과 위생에 기반한 신개념 축산물 유통채널인 사이버 장터 활성화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