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최원병)과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회장 정명훈)는 수능을 30여일 앞두고 14일 영등포여고에서 장미, 국화, 프리지아, 로즈마리 등 수험생들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꽃을 전시하고 학생들이 체험하는'수능D-30, 꽃으로 파이팅'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수험생들에게 정서안정과 기억력 향상 등 꽃의 유용성을 널리 알려 꽃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울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수험생들이 직접 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각종 꽃을 이용한 “합격을 부르는 꽃 힐링존”을 설치하여 수능을 앞두고 꽃의 아름다움과 정서안정 효과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후배들이 직접 만든 꽃다발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수험생들에게 선물하면 좋은 꽃 상품도 전시될 계획이다.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정명훈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입시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과 만성피로, 소화불량 등에서 벗어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험생 가족이나 친지, 후배들이 수험생들에게 꽃을 선물하는 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