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전 8시, 남산 백범광장에서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오리협회가 주관하는 ‘제448회 거북이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한국오리협회는 2012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거북이마라톤’ 대회를 주관해왔으며, 올해도 AI 장기발생으로 오리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오리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오리협회 김병은 회장이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되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뽀빠이 이상용 씨의 사회 및 2014미스코리아의 특별참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4월 19일 오전 7시 40분까지 남산 백범 광장으로 모이면 된다.
남산 둘레길 6km코스를 완주한 대회 참가자에게는 추첨행사 및 이벤트를 통해 총 50개의 오리고기선물세트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부대행사로 오리고기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오리요리 모형을 전시하고, 오리고기 특별할인판매 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