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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청탁금지법’ 완화 영향 한우 수요 점차 회복세

한우 사육두수 증가세 약화·도매가격은 강보합세

지난해 3분기 한우 총사육두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데 이어 4분기에도 285만 2천 두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가 이어졌으나 증가율은 1.5%로 낮아졌고, 그중 암소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81만 1천 두, 수소는 0.5% 증가한 104만 두였으며, 암수 사육두수 모두 증가세가 약화됐다.


가임암소 두수는 작년 4분기에 121만 8천두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였으나 증가율은 3분기(3.2%)에 비해 낮아졌고, 1세 이상 수소 사육두수는 작년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였으나 4분기에는 62만 4천두로 1.0% 감소했다.
12월 한우 2세 이상 수소 사육두수가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하면서 12월 한우 도축두수(판정두수)도 10.8% 감소하였으나 1세 미만 및 1∼2세 수소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향후 도축두수는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2016년 9월 말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크게 하락하였으나 작년에 다시 상승하였고, 작년 말 상승세가 주춤하였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었으며, 올 1월에는 다시 강보합세가 이어져 한우 수요가 청탁금지법의 영향으로부터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인공수정액 판매량 증가세가 이어지다가 12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10.4% 감소하여 한우 번식의향 증가세가 주춤하였고, 암소 도축률 추세치는 2015년 말부터 꾸준히 하락하다가 작년 9월 추석에 일시적으로 상승한 후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암소 사육의향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송아지 암수 평균가격은 작년 7월부터 추세적으로 낮아지다가 올해 1월(1∼26일)에는 두당 320만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암송아지 가격은 작년 12월 291만원, 올 1월(1∼26일) 292만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여 하락세가 멈추었으며, 수송아지 가격은 작년 12월 349만원, 올 1월(1∼26일) 348만원으로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작년 12월 쇠고기 수입량은 2만 8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하였으나 전월보다는 28% 급감하였고, 11월에 호주산 쇠고기에 대한 농산물긴급수입제한조치(ASG)가 발동되면서 12월 호주산 쇠고기 수입이 급감하여 쇠고기 총수입량에서 미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54.8%까지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쇠고기 평균 수입단가가 작년 6월 kg당 6,590원에서 12월에 kg당 7,123원으로 높아졌다.   
<자료제공 :GS&J 인스티튜트 '한우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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