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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맥콜’ 가치·철학 대변 패키지 리뉴얼

순국산 보리 성심성의 다한 장인정신 모티브로 전면배치

일화의 보리 탄산음료 ‘맥콜’이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 했다고 16일 밝혔다.


1982년 출시 후 오랫동안 시장에서 사랑 받고 있는 맥콜은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신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신규 패키지에는 36년간 고집스럽게 순국산 보리로 성심성의를 다한 맥콜 장인의 철학을 모티브로 한 이미지가 전면에 배치돼 눈길을 끈다.


전체 바탕색은 블루로 청량감을 살렸으며, 보리 음료임을 강조하기 위해 영문과 한글 브랜드명을 각각 옐로우 색상으로 적용했다.


제품 맨 윗부분에는 보리 물결을 연상하는 라인을 넣어 맥콜만의 차별화된 철학을 표현했다. 여기에 음료에 함유된 비타민 B₁, B₂, C를 표시하는 마크 및 탄산의 톡 쏘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SPARK UP!’ 문구를 새로운 필체로 넣은 것도 특징이다.


맥콜의 리뉴얼 패키지는 160㎖, 250㎖, 355㎖, 500㎖ 페트, 1.5L 페트 등 모든 용량 제품에 적용되며, 성분 및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일화 나상훈 기획팀장은 “새롭게 바뀐 맥콜 패키지는 기존 디자인보다 맥콜의 가치와 철학을 대변하면서 신선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채택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담아내기 위한 다양한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활발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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