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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가락시장 수산부 중도매인 거래규모 증가세

거래물량·거래액 전년비 각각 6%·5.1%↑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도매인의 올 1분기 거래물량은 2만5296톤, 거래액은 1242억원으로 전년대비 물량 6.0%, 금액으로는 5.1%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올 1분기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도매인 거래실적 분석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사에서는 정기적인 중도매인 거래실적 분석을 통해 부류별, 시기별 농수산물 거래 추이 점검 자료로 활용하고, 더불어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의 활발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정량적 근거 자료로 삼고 있다.


올해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도매인 거래실적은 거래물량 2만5296톤으로 전년 동 분기 대비 6.0% 증가, 전 분기 대비 7.6% 감소했고, 거래금액 1241억7700만원으로 전년 동 분기 대비 5.1% 증가, 전 분기 대비 6.5% 증가했다.


2016년 동 분기와 비교해도 거래물량 0.3% 증가, 거래금액 12.5%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거래규모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1분기 중도매인 1인당 월평균 실적(금액 기준)도 전년 동 분기 대비 6.0% 증가했다.


부류별로는 선어류가 10%. 패류가 1%, 건어류가 4% 증가해 전년 동 분기 대비 선어류의 실적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이는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1분기의 계절적 영향으로 추정된다.


한편, 공사에서는 중도매인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중도매인의 법인화를 장려하고 있어 전체 중도매인 중 법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7년 1분기 70.2%에서 현재 72.5%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법인화를 통해 중도매인 거래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매시장 유통 물량을 확대하는 효과를 지속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1분기 최저거래기준 실적 미달 중도매인 수는 전년 동 분기 대비  27% 감소, 전 분기 대비는 60% 증가했다.


행정처분 유형별로는 주의, 경고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현재 공사에서는 중도매인들에게 정기적으로 실적 알림을 시행하고 있으며, 중도매인 교육 등을 통해 자발적 실적 관리를 더욱 강조할 계획이다.


중도매인 허가에 대한 책임의식 제고를 통해 행정처분으로 인한 중도매인과 도매시장법인, 그리고 공사 모두의 손실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


김승로 수산팀장은 “앞으로도 월 단위, 분기 단위, 연 단위 중도매인 실적 분석을 철저히 해 데이터를 축적해 가고, 이를 바탕으로 중도매인을 통한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의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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