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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印尼 최대 소비재 박람회 ‘자카르타 페어’ 참가

지난해 수출실적 전년비 17%↑…新남방정책 핵심대상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40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인 ‘2018 자카르타 페어(Jakarta Fair)’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박람회는 600만명이 방문하는 최대 소비재 박람회로 네슬레, KFC 등 세계 유수의 2700여 업체가 참가해 인도네시아 시장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각축장이 되고 있다.


aT는 이번 박람회에서 할랄인증 식품을 중심으로 한 ‘K-Halal zone’과 한국의 맛을 상징하는 ‘Red&Hot zone’ 그리고 차세대 수출 품목을 위한 ‘미래클 홍보관’으로 한국관을 구성했다.


무슬람 시장공략을 위한 ‘K-Halal zone’에서는 할랄인증 김치와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캐릭터 음료 등을, ‘Red&Hot zone’에서는 ‘삼발(Sambal)’과 유사한 고추장과 떡볶이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미래클홍보관’에서는 차세대 수출 주력 품목을 알리고 있다.


aT는 한국산 농식품 홍보와 함께 한복체험과 쿠킹 클래스 등의 문화체험 부대행사를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B2B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수라바야, 마카사르 등 지방 중소도시의 유력 벤더들을 초청해 참가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며 수출 플랫폼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 이사는 “인도네시아는 우리 농식품 수출대상국 9위이며, 2017년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17%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新남방정책의 핵심 대상국 중 하나이다”며 “aT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수입업체·지방벤더 비즈니스 매칭을 활용해 한국 농식품의 유통지도를 확장하고, 오는 8월 18일부터 시작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에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수출 2억달러 달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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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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