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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상기업 판로확대·경쟁력 강화 위해 맞손

aT-우편사업진흥원 전략적 제휴
우체국쇼핑몰내 전용판매관 오픈…한달만에 10억 매출기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은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이하 농공상기업)의 판로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지난 9월 초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업해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에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을 오픈했는데 한 달 만에 매출액 10억원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판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우체국쇼핑몰은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고 전국 3500여개 우체국망을 운영하고 있어 국산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농공상기업에게 적합한 유통채널이다.


aT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초기단계인 우체국쇼핑몰 ‘농공상기업관’의 안정적인 정착 및 입점 확대,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유통환경은 온․오프라인 채널이 끊임없이 융합되고, 효율 높은 물류시스템이 이러한 융합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는 기존 대형유통업체 중심의 오프라인채널 진입에 애로를 겪는 중소식품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aT는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따른 중소식품기업의 신 유통채널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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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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