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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농수산식품 기부체계 구축위해 맞손

aT-농수산식품기업-사회복지협의회 ‘aT FOOD드림’ 발족
자발적 자사제품 기부 푸드뱅크통해 소외계층 전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2일 aT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 기부체계 구축을 위해 농수산식품 기업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삼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는 농수산식품기업들의 자발적인 자사제품 기부를 돕고, 기부 받은 식품이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aT는 보다 가치있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기관의 고유 업(業)인 농수산식품산업 진흥 기능과 식품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거기에 푸드뱅크의 전국적인 기부망과 사업역량이 함께하며 더 효과적인 식품기부 체계를 갖추게 됐다.


aT FOOD드림에 참여하는 기업은 현재 140여 곳이며, 기부된 물품은 해당 기업 소재지 인근의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이를 통해 각 지역 식품기업들이 해당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게 되고, 식품산업을 통해 창출되는 이익의 지역 내 순환에도 기여하게 된다.


aT는 ‘aT FOOD드림’을 더 많은 기업들과 각 지역 로컬푸드직매장도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참여기업들에 교육지원, 수출 컨설팅 등을 제공해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성장ㆍ상생협력의 가치 또한 실현할 예정이다.


aT 이병호 사장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이룩해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각 기업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번 협약이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앞으로 보다 나은 사회로 가는 더 큰 변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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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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