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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농식품 수출 증가세 보여

aT, 63개 농식품 수출업체와 ‘베이징식품박람회’ 참가
맞춤형 수출상품개발·신유통채널 개척·수출업체 원스톱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 중국국가회의중심에서 개최된 ‘베이징식품박람회(Anu Food China 2018)’에 국내 63개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베이징, 허베이성과 동북 3성 등 북부지역 식품 바이어 및 유통매장 MD들이 대거 방문해 한국산 포도, 버섯 등 신선농산물을 비롯해 홍삼음료, 비타민음료 등 건강음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최근 수출주력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는 샤인머스캣은 BHG 및 신발지도매시장 바이어로부터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버섯은 장아찌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선보였고 샤브샤브용 버섯은 외식 프랜차이즈 식재료 바이어에게 관심을 끌었다.


또 참가업체 제품을 활용한 막걸리와 김치전, 떡볶이, 불닭볶음면 시연․시식행사에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중국시장 진출 시 통관, 상표권 출원, 검사절차 등 현지 수입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박람회 현장에서 컨설팅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지난 5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한 대중국 농식품 수출 증가세 유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대 중국 맞춤형 수출상품 개발, 신 유통채널 개척, 수출업체 원스톱지원 등을 통해 대중 수출업체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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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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