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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썹 질적 성장위한 패러다임 변화필요

해썹인증원 ‘HACCP KOREA 2018’ 개막
한·중·일 해썹 네트워크·상호협력구축통해 대한민국 국제적 위상제고

‘한·중·일 HACCP협력체계구축및HACCP질적향상’이라는 주제로 ‘HACCP KOREA 2018’ 이 개막했다.


29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HACCP KOREA 2018’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식품안전을 향해 같으면서도 다른 길을 걸어왔던 식품HACCP과 축산물HACCP이 하나로 통합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새롭게 출범한 것을 기념하고, 한·중·일 HACCP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처음으로 개최했던 HACCP KOREA가 어느덧 ‘HACCP KOREA 2018’을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이번 ‘HACCP KOREA 2018’은 한·중·일 HACCP의 네트워크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HACCP의 국제적 위상이 제고되고, 지금까지 양적성장에 치중했던 HACCP 패러다임이 질적 성장으로 전환점 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도약하는 KOREA HACCP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보시고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HACCP KOREA 2018은 국제 HACCP세미나, HACCP 정책포럼, HACCP Talent Donation Partnership등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눠져 있다.


특히, 국제 HACCP 세미나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HACCP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 정부 당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나라의 HACCP운영체계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한중일 HACCP 정책 방향과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동안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HACCP 정책포럼 역시 국민의 눈높이를 만족시키는 HACCP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주제를 ‘HACCP의 질적 성장’으로 정했다.


국내 학계·식품업계·소비자단체에서 HACCP 최고의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자로 나서는 만큼 최근 HACCP과 관련된 식품사고로 실추된 HACCP인증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HACCP이 되도록 참신한 아이디어와 방안 등 가감 없는 의견을 제시해 주길 주최 측은 부탁했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해썹 탈랜트 도네이션 파트너쉽(HACCP Talent Donation Partnership)은 HACCP운영 우수업체가 운영의 노하우와 현장경험을 후발업체와 공유하는 상생의 자리다. HACCP인증을 준비하고 있거나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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