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4.9℃
  • 맑음서울 -0.3℃
  • 구름조금대전 1.7℃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4.7℃
  • 광주 1.1℃
  • 맑음부산 6.4℃
  • 흐림고창 1.5℃
  • 제주 7.7℃
  • 맑음강화 -1.6℃
  • 구름많음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1.3℃
  • 흐림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식용란유통분야 해썹인증 활성화 위해 맞손

HACCP인증원-계란유통협회-홀세일닥터 업무협약
식용란 유통이력·식품안전관리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최근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김낙철), 홀세일닥터(대표 김진선)와 ‘식용란유통분야 HACCP인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 본원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장기윤 원장과 김낙철 회장, 김진선 대표를 비롯해 박선희 인증사업이사, 하동봉 사무국장,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 등 3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계란유통협회 등 3개 기관은 MOU을 통해 △식용란 유통이력과 식품안전관리(HACCP) 프로그램 개발·보급 △계란유통업체의 HACCP 인증 확대를 위한 전산기준서 보급 및 기술지도 제공, 홍보활동 △수집된 식용란 유통이력(거래·폐기 등) 데이터 정보연계 등에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HACCP인증원은 계란유통업체의 입‧출고 및 폐기 내역 전산관리가 확대된다면, 식용란 유통의 투명성 확보와 소비자에게 정보제공 확대 등의 식품안전 데이터 생태계 기반이 구축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CCP인증원은 지난해부터 한국계란유통협회와 함께 식용란 분야의 HACCP 인증 활성화를 위해 각종 설명회 및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왔다.


올해는 식용란의 유통이력 관리를 위해 ‘Smart HACCP’ 사업과 연계해 전산관리 프로그램을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업무체결이 첫 시발점이다.


한국계란유통협회 김낙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란의 입출고 및 파기 등의 데이터를 일목요연하게 체크 관리할 수 있는 유통이력관리 프로그램을 HACCP인증원이 앞장서 개발해 보급한다니 매우 유용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협회도 업무협력이 결실을 맺고 HACCP인증 확대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홀세일닥터 김진선 대표는 “HACCP인증원과 유통협회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계란의 유통관리가 정확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산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윤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용란의 식품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계란을 공급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론 Smart HACCP을 접목시켜 계란의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종사자분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관리하면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