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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자체개발 ‘꼬북칩’ 제조설비 특허획득

핵심제조 설비 ‘스낵용 펠릿 시트 가공장치’
제조설비 특허획득으로 차별화된 기술력 공인

오리온이 자체 개발한 ‘꼬북칩’ 제조설비가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달 꼬북칩의 핵심제조 설비인 ‘스낵용 펠릿 시트 가공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꼬북칩 특유의 네 겹 모양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공정 중 하나인 반죽을 얇게 펴서 고르게 이동시키는 설비에 대한 기술적 차별성과 우수성을 특허청으로부터 공인 받은 것.


원료 배합이나 제품 디자인 등이 아닌 제조설비에 대한 특허를 받는 것은 식품업계에서 이례적인 사례라고. 이번 특허 획득으로 오리온은 향후 20년간 꼬북칩 제조 설비에 대한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설비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은 물론 기술력까지 함께 인정받은 것. 향후 신제품 제조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특허 등록 역시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매력을 인정받고 있는 꼬북칩이 이번 특허 획득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까지 공인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신제품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세계가 사랑할 만한 제품들을 지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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