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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산업 수도권 거점메카 조성방안 검토

양재동 화훼공판장 부지개발 농업·식품업체 변화도모
‘미래 농식품산업 혁신성장 플랫폼 아이디어 공모전’진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서울의 관문인 양재IC 부근에 위치한 aT 화훼공판장의 재개발 검토를 위한 ‘미래 농식품산업 혁신성장 플랫폼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공모분야는 △기술․문화․소비․유통 등 관련분야 최신 트렌드와 연계한 미래 농식품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플랫폼 콘셉트 △생산자 및 소비자, 지역주민, 청년 등 관련 사업기반 확충 및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현실적이고 타당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aT는 현재 7만여㎡ 규모에 달하는 양재동 화훼공판장 부지를 개발해 농업 및 식품업체의 변화를 도모하고, ‘농식품 산업의 수도권 거점 메카’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미래의 우리 농식품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최근 양재동 aT센터와 시민의 숲 등 화훼공판장 부지의 잠재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설이 노후화된 화훼공판장 부지를 현대화해 우리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거점시설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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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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