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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체험 프로그램 확대로 친환경농산물 이해제고

서울시공사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 진행
영양플러스 사업 품질향상위한 의견교환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지난 12일 서울시 25개구 자치구 보건소 영양플러스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지체험은 우유공급업체 시설 견학과 친환경농산물 생산 체험 등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주요 품목의 생산․유통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방울토마토 수확 체험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과정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환경적 가치를 공감할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현장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우유 신선도 유지를 위해 보냉 주머니를 새로 공급해 클레임 줄이는 방안’ 등 영양플러스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영양플러스 사업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원교 센터 농산급식팀장은 “이번 산지체험은 소비지와 산지간의 소통을 통해 도농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그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산지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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