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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성 신품종 배 ‘한아름’ 소비자들 입맛 사로잡아

오는 9월 13일 추석을 앞두고 국내 육성 조생종 배인 ‘한아름’이 이른 가을 맛있는 배를 찾는 고객에게 선보인다.


국내 배 품종은 신고라는 품종이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점유율이 높았으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신고와 추황을 교배하여 지난 2006년 신품종 한아름을 개발하였다. 한아름은 8월 하순이 숙기이며 늦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풍부한 과즙과 13브릭스 이상의 당도로 맛과 식감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시장 인지도가 낮아 보급 확산이 제한적이었다.


신품종의 경우 연구자들의 수년간의 노력 끝에 만들어지는 결실이지만 대부분 기타 품종으로 취급받으며 가락시장과 유통업체들에게서 외면을 받아왔다. 일정한 소비처가 없다보니 유통가격도 항상 주 품종에 비해 상당히 낮게 형성되었고 소득이 되지 않으니 농가들에게도 버림을 받는 악순환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국내 대표 대형마트인 이마트에서 오는 8월 23일, 26일, 29일 전국 20개 점포에서 한아름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품종 홍보 및 시식도 진행한다고 하여 신품종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좋은 품종을 선보이는 것은 이마트 입장에서도 좋은 일이다. 맛있는 상품을 소비자들이 먹어보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품종이 개발되었음에도 어떤 품목이 있는지 모르고 홍보가 되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농식품신유통연구원과 같이 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해주는 기관·단체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국내 육성 신품종 과일의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산지와 소비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생산과 소비가 연결되어야 시너지 효과가 발생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며 산지와 소비지의 연대를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하여 산지에서 농가 관리 및 상품화에 노력하고 있는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 감사를 표했다.


국산 배 시장은 지난 10년간 생산량이 47만745톤에서 23만8014톤으로 49.4%(23만2731톤) 감소한 가운데, 신고 중심에서 다양한 품종으로 다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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