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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펌프 이용한 농업용 냉‧온수 통합 제어시스템으로 비용 절감

지하수 등을 이용해 전기 에너지 1을 투입하면 5의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원리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장점과 함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 커

지하수를 활용하고 히트펌프 원리를 이용하면 최소의 전기를 투입해 냉방과 온수를 동시에 얻어 이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환경과 에너지 그리고 농어업 회사 위드케이의 김선철 대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획평가원이 공동 실시한 현장중심 우수연구성과 10선에 당선되었다.



김선철 대표는 농촌지역에 밤낮으로 냉방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상시적으로 냉난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기술인 지중열 냉난방시설을 이용해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냉난방시설을 잘 활용하면 작물의 성장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출하시기를 조절 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적은 에너지로 히트펌프를 가동하여 냉방용수와 난방용수를 동시에 확보하여 각각의 재배실에 온도를 통제하여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히트펌프를 이용한 농업용 냉‧온수 통합 제어시스템의 핵심기술은 지하수열 등을 추출한 후에 수조에 담아놓은 상태에서 히트펌프를 가동하여 냉방용수와 난방용수를 확보하여 냉방용수와 난방용수를 통합 제어하여 각각의 재배실에 공급하여 온도를 각각 통제하는 것이다.


김 대표는 히트펌프를 이용한 농업용 냉‧온수 통합 제어시스템을 활용하여 농촌뿐만 아니라 도시에서도 농업을 할 수 있는 도시팜을 추진 중에 있으며 도시팜을 할 수 있는 실증사례로 인천시 서구 연희동에 도시팜을 운영중에 있다. 


도시팜이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술 중의 하나가 바로 옛날 구들장을 이용한 온돌 방식으로 화분에 숨을 쉴 수 있는 아궁이 처럼 만들어 주고 굴뚝처럼 공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뿌리부분에 냉방이나 온열을 불어 넣어 주는 냉난방 방식을 활용하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최근 사무실에서 도시팜 화분을 이용해 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전과 후가 상당한 차이를 보여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식품기획평가원 공동 기획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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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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