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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우리나라 청정육종농가 1호인 경기 연천의 늘목목장 남군희 대표

경기도 연천군 늘목리에 위치한 늘목목장(대표 남군희)은 일반목장으로는 최초로 선정된 청정육종농가 1호이다. 총 사육두수가 120두로 경산우 80두, 육성우 40두의 규모로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우수하고 청결한 사육환경을 자랑하는 목장이다.



늘목목장 남군희 사장은 1987년에 현위치에서 낙농을 시작하여  1993년 유우군 검정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검정사업에 참여하면서 목장내의 우수한 개체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고 또한 체세포 관리와 근친을 피하고 계획교배를 할 수 있어 더 좋은 젖소를 만들 수 있었다는 남군희 사장은 검정사업에 일찍 참여한 것이 낙농경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회상한다.




남군희 대표는 직접 생산한 옥수수 엔실리지와 볏짚 등 국내산만은 먹인다. 즉 수입 조사료를 급여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그 만큼 생산비를 절감하고 있는 것이다. 늘목목장을 하면서 초기에 구입한 젖소 이외에는 외부에서 단 한마리의 젖소도 들여오지 않았다고 한다. 우수한 정액만 가지고 개량을 해온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브루셀라나 결핵 등 어떠한 질병도 발생한 적이 없다는 것을 가장 큰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최근 멧돼지가 계곡의 가재나 개구리를 모조리 잡아 먹는 등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으며 조사료포는 물론 산에 있는 칡 등을 파서 먹다보니 산사태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환경보호단체에서는 무조건 적으로 멧돼지만을 보호하려고 하는데 멧돼지로 인해 파괴되는 환경피행가 훨씬 크다는 점도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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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방한 외국인 대상 ‘한우 미식투어 및 쿠킹클래스’ 성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한우의 글로벌 경쟁력과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 ‘한우 미식투어 및 쿠킹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K-FOOD 열풍 속에서 한우가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한우의 고유한 풍미와 문화적 가치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 관광사업과와 협력하여 ‘서울미식주간’과 ‘한우먹는날’ 시기에 맞춰 진행된 한우 미식투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우의 가치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프로그램이다. 서울 축산 1번지인 마장동과 연계한 투어 코스, 한우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한우 등급·부위별 특징 설명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한우의 프리미엄 가치와 안전성, 한국적 식문화가 결합된 경험을 통해 K-FOOD 세계화 흐름 속에서 한우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와 신규 소비 수요 창출에 기여했다. 한우 미식투어 참가자들은 서울 마장동 축산물시장에 소재한 한우 전문식당에서 한우구이를 시식하며 한국 특유의 구이 문화를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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